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28회 금복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박지영(시인), 음악부문 양성식(바이올리니스트, 대구가톨릭대 교수), 미술부문 장이규(서양화가, 계명대 교수), 연극부문 정철원(연극인, 극단 한울림 대표), 국악부문 이현창(대금연주자, 대구시립국안단 악장), 특별상 달성문화재단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24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매년 선정, 시상해왔으며, 2008년부터는 문화예술부문 외에 사회공헌부문, 특별상 등을 포함해 위상을 더욱 높였다. 문학부문 박지영 음악부문 양성식 미술부문 장이규 연극부문 정철원 국악부문 이현창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업무협력을 위해 1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구시를 비롯해 지역 8개 기초지자체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및 지식재산관련 유관기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진재영 사무관의 '2014년도 지식재산 지원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임충재 계명대 교수의 '지식재산의 활용과 보호', 오기영 충남대 교수의 '직무발명제도의 이해'에 관한 특강이 이어진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 및 지식재산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고, 향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정책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종운)는 지난 8일 상의 회의실에서 김범구 상주세무서장을 초청한 가운데 회원사 관리부서장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간담회'를 가졌다. 김범구 세무서장은 공정한 세정 구현, 세정지원 대상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부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와 세무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상주상공회의소 회원사 15명이 참석했다.
영주세무서(서장 김광수)는 7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열린 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참여, 근로 및 자녀장려세제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김광수 서장을 비롯해 영주세무서 직원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릿을 나눠주며, 내년도 자영업자까지 확대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 및 새로 시행되는 자녀장려세제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안동세무서(서장 이상화)는 지난 1~2일 안동시내와 탈춤공원에서 열린 201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부스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제도 및 자녀장려금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지역 세무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근로 및 자녀장려세제에 대하여 관심을 보였다”며 “지역행사 등에 꾸준히 참여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이 기념주화로 제작된다. 김광림 의원(새누리당 ․ 안동시)은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2014년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하회마을에 대한 기념주화 제작계획을 서면으로 보고받고 기념주화 발행기관인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에 대한 현장 질의를 통해 기념주화 발행계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은화로 제작되는 기념주화는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앞면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뒷면에는 경주 양동마을을 넣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해인사 장경판전과 남한산성 등 최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에 대한 기념주화도 함께 제작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 “안동 하회마을 기념주화의 경우 한국은행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안동시, 안동상공회의소 등 각종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 하회마을 기념주화 도안은 이달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친 후 공개될 예정이며, 이르면 11월부터 예약판매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10~12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2014 경상북도 민속주 & 막걸리 페스티벌’을 펼친다. 지역 민속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내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대추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전시된다. 아울러 우리술 골든벨,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나만의 막걸리병 만들기, 막걸리 비누만들기, 우리술 족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2014 경북도생활체육대회와 연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민속주와 막걸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국장은“경북도에서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통주 가공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전시 판매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7일 달성공원 이동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자 20명이 참여,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10월 한 달을 ‘DGB이웃사랑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DGB동행봉사단 500여명이 지역의 47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위문, 급식봉사, 효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47년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건립을 추진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공동지원시설이 6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자해 대구 달성군 세천리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2729㎡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59㎡ 규모로 지어진 공동지원시설은 금융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아파트형 공장, 사무국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선태 대구지방교정청장, 김승헌 대구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300여명의 조합 회원사대표가 참석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공동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조합원간의 화합과 정보교류 확대, 근로자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뿌리산업인 기계산업이 더욱 발전해 지역 경제를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7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소방서 119안전센터 긴급출동팀과 201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를 가상해 화재 발생시 소방관서와의 상호 공조 및 화재진압 ․ 인명구조 등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세관은 자위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19안전센터 긴급출동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안전사고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훈련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은행은 7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개최된 기념식에서 새로운 영업브랜드 'Jump Together(점프 투게더)'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Jump Together’는 최고경영자(CEO), 임원, 부점장 및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발로 뛰는 영업을 하자는 의미로 은행과 고객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는 성장의지를 담았다. [사진3] 새 영업브랜드 선포와 함께 대구은행은 고객과 밀착하고 소통을 통한 현장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뱅크나 포터블 브랜치 등 이동식 은행점포에 이어 태블릿PC 활용을 활성화키로 했다. 대구은행은 우선 지역별 거점 점포 위주로 14곳 정도 시범 운영 후 태블릿 브랜치 영업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신설, 우선 10여명 정도의 지역민을 선발해 이달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2] 이날 2017년 창립 반세기를 대비해 진행한 ‘희망 타임캡슐’ 제막식에도 고객의 희망을 담았다. 타임캡슐에는 3년 앞으로 다가온 50주년을 앞둔 은행 직원들의 희망과 고객들이 대구은행에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이어 창립기념일 당일인 10월7일 출생한 신생아
내년 하반기부터는 ‘구룡포오징어’라는 상표를 포항시에서 설립한 ‘구룡포오징어영어조합법인’ 이외는 사용하지 못한다. ‘구룡포오징어’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되면 상표법으로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6일 구룡포읍사무소에서 특허청,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구룡포수협 및 구룡포오징어영어조합법인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포오징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구룡포 오징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출원서 작성을 위한 조사연구 최종결과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경과 등이 최종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어 특허청에 지리적 단체표장등록(상표법)을 출원하게 되면 내년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심사 및 출원공고,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2015년 하반기 중에 상표로 등록될 예정이며, 등록출원과 함께 브랜드 디자인개발, 품질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허청과 포항시는 올해 2천5백만원을 지원, 중간보고회를 거쳐 구룡포오징어 영어조합법인(대표이사 양봉수)를 구성해 지난달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단체표장등록이 완료되면 구룡포오징어의 브랜드 가치가 높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6일부터 무역환경이 열악한 관내 수출입기업을 세관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소기업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첫 방문으로 구미원예공단을 찾았다. [사진1] 파프리카를 생산해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고 있는 구미(옥성)화훼단지에 소재한 (유)구미원예농단 소속 생산업체 두 곳을 방문한 이 세관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본 후 수출입기업이 겪는 관세행정상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약속했다. 구미세관은 앞으로도 관할지인 김천 ․ 문경 ․ 상주 등 벽지 농공단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중소기업이 관세행정 지원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수렴된 의견이 기업지원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6일 2014년 3분기 참일꾼에 울산세관 손길수 관세행정관을 선정,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손길수 관세행정관은 세관 심사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입거래내역을 선별, 분석해 신고누락한 중개수수료 5억원을 추징하는 등 숨겨진 세원을 발굴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세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인적역량 강화와 함께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청 산하 세무서가 전국 체납발생총액 최저 지역, 현금정리비율 최고 지역으로 꼽혔다. 영덕군과 영주시가 전국에서 체납발생총액이 가장 작은 지역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현금정리 비율도 대구청 산하 영덕세무서 북대구세무서 상주세무서 김천세무서가 각각 전국 1~4위를 나타냈다. 현금정리 비율은 체납액 가운데 추후 징수한 금액의 비율이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구·울릉)측에 제출한 ‘2013년 국세 관서별 체납발생 및 정리실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납발생 총액이 낮은 지역은 중부청의 영월 170억원에 이어 대구청의 경북 영덕 185억원, 영주 236억원으로 분석됐다. 전국 세무서별 체납발생 총액 대비 현금정리 비율은 체납액의 현금정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청의 영덕(55.1%), 북대구(53.2%), 상주(53.0%), 김천(51.4%), 중부청의 영월(50.0%) 순이었으며, 서울청의 반포세무서가 16.7%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5조2418억원의 국세 체납액이 발생했으나, 체납액 징수를 뜻하는 현금정리는 그 중 8조9001억원(35.3%)에 불과해 16조3417억원(64.7%)
영주세무서(서장 김광수)와 상주세무서(서장 김범구)가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근로장려금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영주세무서는 지난달 30일 봉화송이축제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홍보활동을 벌였다.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고, 근로장려금 대상자의 빠짐없는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축제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펼친 이날 홍보활동에는 김광수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상주세무서는 17일 북천강변에서 열린 화령장전투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여, 근로장려세제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사진1] 이날 이종오 운영지원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일반시민들에게 홍보리플릿을 나눠주며 자영업자까지 확대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했다. 시민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긴 행사장에서 유용한 정보까지 알게 돼 좋았다"며 홍보에 나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