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건립을 추진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공동지원시설이 6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자해 대구 달성군 세천리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2729㎡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59㎡ 규모로 지어진 공동지원시설은 금융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아파트형 공장, 사무국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선태 대구지방교정청장, 김승헌 대구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300여명의 조합 회원사대표가 참석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공동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조합원간의 화합과 정보교류 확대, 근로자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뿌리산업인 기계산업이 더욱 발전해 지역 경제를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