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은 1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와 세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의 일환으로 지역 섬유업계 기업인들이 느끼는 세금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이의열 회장, 연합회 산하 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총 28명이 함께한 이날 자리에서 강형원 청장은 지역 섬유업계 기업인들의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섬유업계 현장의 세금문제와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발표한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섬유산업 등 세정지원 내용과 기업상속을 위한 명의신탁 주식 실명전환 절차 간소화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의열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섬유업계가 세무 관련 내용을 폭 넓게 이해하고 애로점을 풀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앞으로 납세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불편사항 등을 빠짐없이 듣고 개선하는 등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덕목을 제정하고, 이를 생활화 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대표 2명이 39개 ‘청렴문화 실천덕목’을 낭독하고, 세관장이 참석자 전원에게 ‘실천덕목표’를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다졌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직원들이 항상 실천덕목을 묵상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함으로써 공직자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나아가 무결점 세관행정을 펴 나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복주의 ‘맛있는 참’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4년 국제주류품평회(2014 International Review of Sprits Competition))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다. ‘맛있는 참’은 이번 평가에서 ‘매우 깨끗하고 부드럽다’라는 호평으로 금메달을 수상, ‘2014년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소주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품질의 우수성과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시카고 국제주류품평회는 정규심사단과 소비자 심사단, 주류제조업체에서 참여한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향, 맛, 색상 등을 채점하고 과학적인 주질 분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금복주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한 것이 수상의 결실을 맺은것 같다”며 “고객사랑에 더 큰 만족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17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별관(대구 달성동 소재)에서 대구은행 DGB동행봉사단과 부인회 봉사자 등 4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2]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날 행사에서 봉사자들은 약 4,400kg의 김장을 담궈 대구적십자사 결연세대인 독거노인, 조손 가정세대, 기타 취약계층 세대 440가구에 세대당 10kg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대구지역 연탄나눔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2만장의 연탄을 600여세대에 전해줄 예정이며,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를 진행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백미와 부식세트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구지역 최초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대구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12일 경북 청송에 있는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를 찾아 모범수용자를 위한 동내의와 영치금을 전달했다.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 ․ 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후원은 일반 복지시설과 달리 상대적으로 후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도소 불우 및 모범수용자를 위해 진행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교도소 수용자의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앞서 올해 봄에는 재소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교양도서와 여름에 삼계탕과 생수를 후원하는 등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전달된 동내의와 영치금으로 재소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 DGB동행봉사단과 대학생홍보대사단은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찾아 교문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대구은행측은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 초콜릿’을 전달하고,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KT&G 영주공장(공장장 김태섭)은 12일 회사내 체육관에서 지역봉사단체와 김장김치 15,000㎏(3천만원 상당)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KT&G 영주공장이 주관하고 KT&G 복지재단이 후원한 ‘2014년 KT&G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사원 및 가족과 바르게살기 여성봉사회,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영주 JCI, 풍기 JCI,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 중앙로타리클럽,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방송대 영주봉화 학생회 등 180여명의 지역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는 오후 2시부터 영주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95세대와 복지시설 21개소에 전해졌다. KT&G 영주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2일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는 세관과 관세사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하나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1] 상호협력과 소통에 기반한 정부 3.0 실현과‘우리는 하나’라는 동반자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족구, 탁구 시합을 가지며 승패에 관계없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수출입업체 지원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민 ․ 관 화합을 통한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며“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 도모는 물론 소통과 협력으로 무역선진화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대구상의 중회의실 2에서 「빅데이터시대, 국제표준바코드 기반 유통정보 활용 설명회」를 갖는다. 국제표준바코드 관련 빅데이터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설치된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에 상품 계산과정에서 읽히는 유통정보를 말하는데, 이미 선진국에서는 유통업체를 비롯해 제조업체 등 기업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POS데이터 수립의 기초가 되는 국제표준바코드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현재 POS데이터가 어떻게 빅데이터로 활용되는지에 대한 분석시스템 등 여러가지 사례를 다룬다. 이외에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비스 확신시스템 활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POS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마케팅 사례가 초기단계로 POS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면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의 유통비용절감과 고객의 소비특성분석을 통한 매출증대 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표준바코드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 POS시스템 운용의 필수요소로 주로 식품, 잡화, 농수산물 등 최종 소비재에 많이 이용되
경상북도는 11일을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로 지정,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치활동에는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408명,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19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 장치가 대거 투입됐다. 이들은 경북도내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또한 영치된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는 도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창출 등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라며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유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영치의 날에는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361명이 참여해 체납차량 717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세청이 지난달부터 매월 셋째 수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정하고 납세자 고충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고 있는 가운데 대구청(청장 강형원)은 11일 강형원 청장을 비롯한 소속 국장들이 일선 세무서를 찾아 현장의 여러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밀착형 세정을 이어갔다. 강형원 청장은 이날 동대구세무서(서장 구상호) 4층에 마련된 세금문제상담팀 창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평소의 꼼꼼한 성격을 살려 민원인들의 건의사항과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이날 최병문 조사1국장이 찾은 영덕세무서(서장 이희백)는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영해관광시장에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신용카드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던 사업자에게 즉석에서 신청을 받는 등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었으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 ․ 자녀장려금제도에 대해 강의를 가져 영세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사진1] 또한 이날 현종현 조사2국장은 경주세무서(서장 박경윤)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납세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세법 등 현장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1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성바오로 수녀회 안나의 집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10여명의 직원들은 사과 수확, 콩대 제거, 비료 주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대구세관은 지난 2005년 안나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철 일손 돕기,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펴오고 있다. 김대섭 대구세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11일 달서구 두류동 일대 저소득층 세대에 연탄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연말까지 전개한다. 이날 박인규 회장은 DGB동행봉사단, 40여명의 대학생홍보대사단,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1천500여장의 연탄을 직적 배달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활동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연탄 12만장(6천만원 상당)을 준비, 대구 ․ 경북지역 약 600세대에 온정의 손길을 보낼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8년 동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펼쳐오며 지금까지 110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성탁)는 지난 5일 1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회원단합 및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매년 개최해 오던 가을 체육대회를 대체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해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사진2] 이날 회원들은 주왕산 제1폭포까지 가벼운 산행코스를 오르며, 등산로 주변에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산행 후 이어진 경품 추첨 행사에서 최성탁 회장은 청송군청 환경미화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뜻 깊은 온정을 나눴다.
경상북도는 반세기의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2015년부터 북부 지역의 신도시 청사로 이전한다. 십년이면 변한다는 강산이 다섯 번 변할 동안 자리를 지킨 산격동 청사. 그 지나온 시간만큼 깊어가는 마지막 가을 정취로 진하게 물들어간다.<사진제공=경상북도>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