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회 순회방식으로 치러지는 세무사회 임원선거가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 이어 23일 대구에서 치러졌다. 이날 회원보수교육에 앞서 회장에 출마한 총 4명의 후보는 총회에 참석한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견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1시부터 임원선거에 들어간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전체회원 678명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570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은 비교적 높은 84%로 집계돼 뜨거운 선거 열기를 반영했다. 대구지역의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날 선거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 여파를 인식한 듯 차분한 가운데 각 후보들은 공약을 통해 자신감과 의지를 나타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제41회 정기총회가 23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지방청 각 국장 및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3] 이번 총회에서는 제23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최성탁 후보가 연임되고, 부회장으로 이전호·문도영 후보가 선출돼 집행부의 새살림을 꾸려나가게 됐다. 최성탁 신임 회장은 "날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수임질서를 확립해 세무대리인 시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학겠다“고 밝혔다.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축사에서 “세정발전의 큰 축을 이루는 세무사회의 노고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국세청에서도 세정운영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안정적 세정발전을 꾀하는 만큼 납세자와의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14회계연도 회무 및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및 2015회계연도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며, 오후에는 회원보수교육과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선거가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에는 그동안 세무사제도 발전에 공이 큰 세
대구지방국세청 최병문 조사1국장이 오는 26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그동안 몸담아왔던 국세청을 떠난다. 5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최병문 국장은 9급 공채로 영덕세무서 총무과 근무로 국세청에 첫발을 디뎠다. 주로 대구청에서만 근무한 최병문 국장은 ▲대구청 인사계장 ▲구미세무서 조사과장▲대구청 전산관리과장 ▲대구청 조사 2국조사2ㆍ1과장 ▲ 대구청 조사1국1과장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거창세무서장 ▲대구청 징세법무국장 ▲대구청 조사2국장 ▲서대구 세무서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매사에 신중을 기하면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국세행정을 잘 이끌어온 관리자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상하 동료직원과 큰 충돌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드럽고 합리적인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퇴직 후 세무사로 새 출발을 할 것으로 알려진 최 국장은 “역지사지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고, 징수권자가 아닌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풀어나갈 때 성실납세문화는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 근무하며 쌓았던 전문지식 및 다양한 경험을 살려 납세자를 대변하는 세정협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17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지상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했다. [사진1] 이날 협약 체결은 최근 침체돼 있는 구미시의 수출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구미세관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입 물품 HS, 수입물품 감면, 통관요건, FTA 활용, 원산지 검증, 관세환급 절차 상담 등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소속 회원사의 수출입 통관 관련 관세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세관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의 MOU 체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황금알 낳는 거위’로 알려진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이 마감됐다. 총성 없는 전쟁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 오너들이 총력을 쏟아 부으며, 사업권 2장을 놓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 그랜드관광호텔(사장 조성민)도 출사표를 던졌다. 중소·중견기업 몫으로 배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은 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동대문’에서 그랜드관광호텔(그랜드동대문DF)은 동대문 헬로APM을 사업지로 정했다. 관세청은 7월 중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시내 3곳과 제주 1곳 등 4개의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사업자를 선정한다. 상생의 패러다임으로 중소·중견 면세점의 성공모델이 되겠다며 이번 면세점 대전에 도전장을 낸 조성민 사장(43)을 만났다. 다음은 조성민 사장과의 일문일답. - 근황을 소개한다면. ▷ 서울사무소에 상주하면서 면세점 입찰을 챙기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 시내면세점 전문운영을 위한 신규법인인 그랜드동대문DF㈜를 설립하고, 이달 1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했다. 2013년 첫 중소기업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모기업 ㈜그랜드관광호텔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성공적인 면세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관련 사업을 지
경북도는 16일 올해 상반기 향토뿌리기업 4곳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경주에서 떡메치기 방식으로 떡류를 생산하는 (주)미정(대표 정재현)과 전통젓갈 생산을 고집하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천연식품(대표 김명수)이다. 또한 19세기 초 놋점거리로 불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던 옛 신흥마을(봉화읍 삼계리)에서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유기를 생산하는 봉화의 봉화유기(대표 고태주)와 내성유기(대표 김선익)다. 두 회사의 대표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봉화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받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은 30년 이상 대(代)를 이어 전통산업의 명맥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경북도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업체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컨설팅과 제품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및 앱 구축 등이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난해까지 향토뿌리기업 40곳을 지정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향토뿌리기업이 경북도를 대표하는 향토 브랜드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전통을 계승하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15일부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금융지원은 메르스로 인해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규모는 총 50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관광·공연·여행·숙박·기타 서비스 업종으로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한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연 1.0%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대출 만기 도래시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금 도래 시 1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로도 전환 가능하다. 여신기획부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메르스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이 개설된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이 오는 9월 1일부터 화요일과 목, 토, 일요일 등 일주일에 4번씩 대구공항과 일본 나리타 공항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새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대구∼일본 오사카 노선을 16년 만에 취항한 바 있다. 국내에서 나리타 공항의 직항노선이 운항되는 것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이어 대구공항이 네 번째로, 일본의 제1,2관문인 나리타와 오사카를 동시에 취항하게 된 대구시는 공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제 대구에서 도쿄를 가려면 인천이나 김해까지 가지 않아도 돼 연간 수백억 원대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16일 대구국제공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1] 이날 주 세관장은 직원들의 보호장구 착용 및 예방수칙 조치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메르스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주 세관장은 "대구국제공항은 우리나라 메르스 확산 방지의 최전선"이라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메르스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르스 감염 불안감으로 인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입국은 지난 5월 평균 하루 683명에서 6월1~15일 평균 입국객은 437명으로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진영환)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2015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절취선이 구비된 엑기스팩' 처럼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개선한 내용에서부터 날개형 거치대가 구비된 휴대폰 충전기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출품작에 대해 2차 심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특허청장상)에는 경북대 기계공학부 천유환 학생이 응모한 '거치 가능한 휴대폰 충전기'가 선정됐고, 금상(발명진흥회장상)은 경북대 기계공학부 류재영 학생이 응모한 '입식 좌식 겸용 의자', 은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하경애씨가 응모한 '올 풀림 방지 가위',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대구신성초등학교 2학년 이유리 학생이 응모한 '축바퀴의 원리를 이용한 생수뚜껑'이 각각 차지했다. 김종흥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장은 "매년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있다"며 "발명아이디어가 지역의 창조경제 구현의 초석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최근 기획재정부가 세무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성실의무 규정 위반 세무사 16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내린 가운데 업계의 불법 세무대리 행위에 대한 자성을 삼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에 적발된 세무사들은 세무기장을 맡고 있는 기업체들로부터 허위전표(가공경비)를 눈감아 주거나 이를 사실인 것처럼 허위 진술하는 등으로 세무사로서의 성실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16명의 세무사 가운데 대구지방에서 무려 5명의 세무사가 징계명단에 포함돼 지역 세무대리업계와 세정가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이번 징계를 계기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징계를 받은 세무사들 가운데는 전직 국세청 고위공무원 출신 세무사 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한국세무사회의 자체 감시활동이나 국세청의 관리감독이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고, 기획재정부는 불법행위를 저지른 세무대리인(세무사·공인회계사·변호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수시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있지만 징계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앞서 지난달 8일 열린 '제90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도 세무사법을 위반한 22명의 세무사에 대한 무더
경주세무서(서장 박경윤)가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지원에 나섰다. 경주세무서 직원 14명은 지난 10일 경주시 감포읍에 있는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산딸기 및 감자 수확작업을 도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1] 특히 이 농가는 동료직원 부모의 농가로 무더위속에서 고령의 몸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손길이 더해져 더욱 보람된 일손돕기가 됐다. 이날 수확한 산딸기 30박스와 감자 7박스는 구입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판매됐으며, 봉사활동을 마친 후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소정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일손돕기에 나선 세무서 직원들은 “농민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느끼게 됐다”며 “함께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세무서(서장 한덕기)가 38년이 지난 구청사를 허물고, 2013년 12월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여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1] 이날 새롭게 단장된 구미세무서는 대지 3만835㎡ 연면적 6169㎡ 지하 1층, 지상 5층, 주차대수 261대의 규모로 지난 5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 했다. 기존 청사는 1976년 준공돼 낡고 노후된 데다, 신고창구의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관문인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신청사는 신재생 에너지가 적용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자연친화적이고 민원인 접근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또한 지역민들의 휴식을 위한 둘레길 조성과 주차공간도 일반 기준인 폭 2.3m가 아닌 2.5m로 확장해 개방감을 넓히는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및 구미세무서 직원 등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덕기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납세행정 서비스를 실현해나가며, 지역 실정에 맞는 세정지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 상공회의소총회(WCC)에 참석한다. 이번 WCC에는 진영환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100여개국의 상공회의소 대표단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영환 회장은 총회에서 21세기 국제무역과 글로벌 모빌리티(Mobility), 식량·수자원·에너지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 현안과 상공회의소 발전 방안에 대해 전세계 상의 대표단과 의견을 나눈다. 총회 이후에는 ‘지구 식량 공급과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5년 밀라노 세계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상공회의소총회(WCC)는 전 세계 상공회의소 및 기업인 간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며, 지난 2001년 제2차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본부세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한-중 FTA 업종별 설명회’를 연다.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 섬유, 자동차부품으로 나눠 업종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발효를 앞두고 지역 기업들의 대응방안과 중국시장 진출전략 등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업종별 개최 일자는 기계 12일, 섬유 19일, 자동차부품 26일이며, 참가신청 및 세부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053-222-3105, 31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