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구미서]신축청사 준공 ‘새출발’

구미세무서(서장 한덕기)가 38년이 지난 구청사를 허물고, 2013년 12월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여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새롭게 단장된 구미세무서는 대지 3만835㎡ 연면적 6169㎡ 지하 1층, 지상 5층, 주차대수 261대의 규모로 지난 5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 했다.

 

기존 청사는 1976년 준공돼 낡고 노후된 데다, 신고창구의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관문인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신청사는 신재생 에너지가 적용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자연친화적이고 민원인 접근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또한 지역민들의 휴식을 위한 둘레길 조성과 주차공간도 일반 기준인 폭 2.3m가 아닌 2.5m로 확장해 개방감을 넓히는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및 구미세무서 직원 등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덕기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납세행정 서비스를 실현해나가며, 지역 실정에 맞는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정서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