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증류기에서 6번의 증류 과정 부드러우면서 풍부·깔끔한 맛 자랑 하이트진로는 미국 판매 1위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토스는 1995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일반적으로 알코올 향이 강한 보드카와 다르게 부드러우면서 풍부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100% 옥수수 원료를 사용,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에서 6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소량 생산된다. 공식적으로 ‘글루텐프리’ 인증을 얻은 최초의 보드카다. 알코올도수는 40%로, 1L, 750ml, 375ml, 200ml, 50ml 총 5종을 출시한다. 특히 티토스는 ‘Vodka for Dog People’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하다. 반려견을 위한 각종 기부 행사를 열고 반려견 용품 판매 등을 기획하는 독특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티토스는 보드카 소비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No.1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보드카로 세계적인 고급 호텔과 항공사의 메인 보드카로 서빙되고 있다”며 “국내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으로 즐기는 것)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제품이 될 것”
한은 잉여금 수납률, 100% 초과→56.5%로 급감 임광현 의원 "순익 전망치 달성·세입전망 불투명" 내년 한국은행이 정부에 납입할 잉여금이 4조2천억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결손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도 세입예산안에 한국은행 잉여금의 일반 세입 징수규모를 4조2천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한은 순이익을 약 6조원으로 추산한 결과다. 지난해 1조3천622억원 보다 3.4배 급증할 것으로 가정했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제99조 규정에 따라 매년 순이익의 30%를 법정적립금으로, 일부를 임의적립금으로 처리한 뒤 나머지 이익금을 다음 해 정부 세입으로 납입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올해 한국은행 잉여금 세입 예산을 1조6천300억원으로 책정했으나, 실제 수납액은 9천221억원에 그쳤다. 애초 예산안 대비 7천79억원에 달하는 결손액이 발생했고 수납률은 56.5%에 불과했다. 지난 2017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6년 동안 정부의 한국은행 잉여금의 세입 예산 대비 실제 납입금은 100%를 웃돌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국세청 직원 1인당 최대 146건 담당…인원 태부족 정일영 의원 "처리 의무 기간 규정해야" 국세청이 매년 2만여건의 탈세 제보를 받고 있지만, 약 40%는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해를 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국세청에 접수된 총 탈세 제보 건수 7만9천485건 중 2만9천건(36.5%)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탈세 제보 건수는 △2020년 2만1천147건 △2021년 2만798건 △2022년 1만7천777건 △2023년 1만9천763건으로 2만건 언저리를 기록했다. 이 중 다음 해로 넘긴 탈세 제보 이월 건수의 경우 △2020년 9천355건 △2021년 8천56건 △2022년 5천930건 △2023년 5천659건으로 확인됐다. 지방청 별로는 대구지방국세청의 이월률이 44.9%로 가장 높았고, 부산청 42.5%, 서울청 40.7%, 인천청 33.6%, 중부청 31.4%, 대전청 31.4% 등의 순이었다. 문제는 탈세 제보 확인이 늦어지면 세무조사 착수 여부 판단도 지체돼 탈세기업이나 개인이 관련 자료를 인멸하거나 조작하는 등 시간을 벌 수
안도걸 "재정 어려운 상황, 부자감세 중단해야" 윤석열 정부 5년간 증발하는 세수가 284조원으로 연간 57조원 규모의 세수가 사라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에 5년 세수 전망치를 2천200조원으로 내다봤는데, 올해 1천916조원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 내놓은 2022~2026년 중기재정계획에서 “2024년 이후는 경상성장률보다 소폭 높은 수준의 세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임기 5년간 연평균 7.6%의 세수 증가율을 전망했다. 세수가 임기 5년간 2천200조원(연평균 440조원) 정도 들어올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56조4천억원의 역대급 세수결손이 발생하면서 1년 만에 전망치를 대폭 수정했다. 지난해 발표한 2023~2027년 중기계획에는 임기 5년간 세수를 1천978조원으로 기존 전망치에 비해 222조원 낮췄다. “2024년 이후에는 경기회복에 따라 국세수입 흐름도 개선될 것”이라며 “2024~2027년 연평균 증가율은 6.6% 수준으로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5년간 고소득층의 가계 여윳돈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은 오히려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증가와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저소득층의 가계재정이 더 악화돼 소득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 수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2분기 기준~2024년 2분기 기준) 소득 상위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연평균 2.9% 증가한 반면, 하위 소득 1분위 가구는 오히려 적자 규모가 4.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흑자액은 가계소득에서 이자 비용과 세금 등 비소비지출, 그리고 의식주 비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득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2019년 2분기 기준 293만7천원에서 올해 2분기 338만7천원으로 연평균 2.9% 증가했다. 반면 소득 1분위 가구는 같은 기간 마이너스 21만5천원에서 26만3천원으로 오히려 적자폭이 연평균 4.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흑자액은 8분기 연속 감소해, 2006년 가계동향 공표 이후 가장 긴 감
한병도 의원 "명단공개 실효성 제고와 추적조사 강화 병행해야"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체납자가 3천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안 낸 총 체납액은 1조원에 육박했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021년 2천388명, 2022년 2천751명, 2023년 3천203명으로 2년간 800명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총 체납액도 7천385억원, 9천477억원, 9천572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경기가 1천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762명), 인천(159명), 경남(152명), 부산(130명) 등의 순이었다.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3천979억원 △2022년 3조7천383억원 △2023년 4조5천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절반 가까이(49.1%)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은 서울의 안모씨로 체납액이 125억1천400만원에 달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별 체납액 규모 1위를 살펴보면 △광주 문모
딥페이크 악용 유튜브 채널 개설 후 도박사이트 운영 적발 최근 3년간 세무조사로 5천909억원 부과…"조사 강화해야" 국세청이 지난해 경찰과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온라인 불법도박 수사자료가 전년 대비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사례도 적발돼 국세청이 불법도박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1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경찰과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온라인 불법도박 수사자료 건수는 121건으로 전년 61건 대비 2배 늘었다. 연도 별로 살펴보면 2021년 47건, 2022년 61건, 지난해 121건, 올해 8월까지 19건이다. 이는 올해 8월 유명 연예인 얼굴을 합성해(딥페이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도박자를 모집해 3천800억원을 갈취한 사례도 포함됐다. 이처럼 온라인 도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딥페이크 기술까지도 동원되는 등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불법도박(온라인·오프라인 포함) 세무조사를 통한 부과세액은 5천909억원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천985억원, 2022년 3천771억원, 2023년 153억원이
우리나라 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이하 LTI)이 2년간 하락하다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TI 비중이 가장 높은 40대는 올해 1분기 기준 253.7%로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들이 연소득의 2.6배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다. 내수의 주축이 돼야 할 3040을 중심으로 빚의 늪에 빠지는 등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18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대별 LTI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LTI은 233.9%로, 평균적으로 소득의 두 배가 넘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0대를 제외하고는 전 연령대에서 LTI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는 2023년 1분기 240.5%를 기록한 뒤 지난해 말 238.7%까지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 다시 239.0%로 상승했다. 60대 이상 역시 244.8%에서 239.1%까지 감소했으나 올해 다시 240.8%로 상승했다. 특히 40대는 252.0%에서 253.5%, 253.7%로 꾸준히 늘며 최근 5년 내 최고점을 기록했다. 50대는 유일하게 209.7%에서 208.1%로 줄
속초세관(세관장·장진덕)은 지난 12일과 17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연휴를 맞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대상 대국민 홍보로 마약류 구매와 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속초세관은 마약탐지견 인형, 여행용 네임택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신고(지역번호 없이 125)를 안내했다. 또한 관세청에서 제작한 밀수신고 동영상을 터미널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으로 △해외여행시 대마제품 등 마약류 구매 안 하기 △공짜여행을 가장한 마약 대리반입 안 하기 △SNS를 통한 마약 구매 안 하기 △해외직구로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제품 안 사기를 홍보하며 국민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장진덕 세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반입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납세자들의 조세·복지정책에 대한 장기적 선호체계에 따라 정부의 코로나19 단기적 경제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 평가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누진적 조세체계를 선호할수록 경제지원정책 필요성을 강하게 긍정했지만, 지원금액의 적절성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별적 복지정책을 지지하는 납세자일수록 소상공인 지원금액 뿐만 아니라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적절성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성향이 강했다. 또한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전국민재난지원금은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소상공인 지원금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보편적 재난지원금이 결국 증세로 이어져 세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다 강하게 인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강민조 동덕여대 조교수와 신영효 감사원 감사연구원 연구관은 ‘세무와 회계 연구’ 38권에 실린 ‘소득세율 구조와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가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평가에 미친 영향’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발제자들은 소득세율구조 및 복지정책에 관한 납세자의 태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지원정책의 필요성 및 지급금액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누진적 소득세제를
경기침체 우려로 창업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서도, 생활밀착업종이 1년새 7만곳 가까이 증가했다. 펜션·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문턱이 낮은 통신판매업, 피부관리업, 교습소·공부방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특히 수도권에 생활업종 창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교습소·공부방은 1년새 4천183곳이 늘었는데, 용인시, 화성시, 김포시, 파주시, 남양주시에 549곳이 집중됐다. 8곳 중 1곳이 5개 지역에 새로 문을 연 셈이다. 실내장식가게도 4천109곳 늘었는데, 5개 지역에 584곳이 늘어 7곳 중 1곳 꼴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지역별 증가수 TOP 5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305만5천72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6만8천419명(2.3%) 늘어난 것이다. 100대 생활업종으로 범위를 넓히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증가폭이 큰 것은 펜션·게스트하우스(14.1%) 창업으로 1년새 3천662곳이 문을 열었다. 공인노무사(12.7%), 피부관리업(9.7%), 통신판매업(7.9%), 교습소·공부방(7.8%)의 증가폭도 높았다. 반면 독서실(14.4%), 구내식당(8.1%), 간이주점(6.8%)
김영순 교수 "인간과 인공지능 협업 통한 창작활동으로 봐야" 아트NFT, 법적 성질 따라 증권-금투세, 가상자산-기타소득, 기타-실물과세 예술창작품 조각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타당 AI가 만든 예술작품으로 거둔 소득은 어떻게 과세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에 대한 창작성을 인정하기 전까지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통한 창작 활동으로 보고, 실물 예술창작품에 대한 과세와 유사한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순 인하대 교수는 세무와 회계연구 제38호에 실린 ‘디지털 시대의 예술 창작품에 대한 과세방안-AI 예술 산출물, 아트 NFT, 미술품 조각투자를 중심으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예술창작품에 관해 현행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창작의 주체 및 납세의무자가 인간임을 전제하고 있다. 또한 세제 혜택의 성격상 예술창작품은 소득세법령 및 부가가치세법령에 열거된 대상 범위를 벗어난 해석을 하기 힘들다”고 현행 과세제도의 한계를 짚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털 창작물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세제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공지능이 만든 산출물에 대한 과세 논의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산출물의 저작물성 인정 여부, 기술 또는
하이트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사랑 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13년째 추석 명절마다 소외이웃 사랑나눔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전국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전국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쌀 1만kg를 전달한다. 12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한부모지원센터 등 전국 33개 사회복지기관에서 2천명에게 1인당 5kg, 총 1만kg 쌀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2024년 햅쌀인 ‘미래쌀’로 후원 물품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가 후속투자까지 진행한 스타트업 ‘퍼밋’과 ‘미스터아빠’가 브랜딩한 ‘미래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 품종 '조명 1호'로 산지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한다. 계약 농가가 직접 공급·관리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데, 쌀알이 맑고 찰기가 우수해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는 품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서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이순우)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구청과 공동으로 한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등 사회공헌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가 9월 한달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됐다. 서대전세무사회는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에 앞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우 서대전세무사지역회장, 김한수·이현지·예은서·남승걸 세무사가 참여했으며, 예은서·남승걸 세무사는 무료 세무상담에 나섰다. 장보기 행사에 나선 세무사들은 농·축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구매물품을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에 전달했다. 이순우 서대전세무사지역회장은 "추석을 맞이해서 한민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세무상담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악취저감시설 설치하면, 비용의 최대 10%를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악취방지법은 환경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장이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악취 저감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임의적 규정에 그쳐,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영세기업은 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 부담으로 관련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 인근 지역의 악취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악취 민원은 총 3만9천457건으로 경기 지역이 6천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4천737건), 경남(4천568건) 순이었다. 대구지역은 1천973건으로 8개 특·광역시 중에서 서울(2천40건) 다음으로 제일 많았다. 개정안은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내국인이 2029년 12월31일까지 사업장 안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면, 설치비용의 최대 10%를 공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이 시행되면 대기업은 설치비용의 1%, 중견기업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