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가 오는 8월 10일 개최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당초 6월 30일자 과장급 전보 및 초임서장 발령 직후 7월초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예산결산심의 일정으로 순연돼 소집시기를 저울질 해왔다. [사진2] 세무관서장회의는 8월초 임환수 국세청장의 휴가복귀 이후 10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하지만 국회 일정 등의 변수가 발생할 경우 소집일정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서장 회의에서 논의될 각 부서별 현안과 지시사항에 대한 업무를 본격화 했다”며 “휴가철 종료와 함께 관서장회의를 소집 하반기 업무추진 방향이 시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관서장 회의에서는 최근 공직기강 강화 기조에 따라 준법·청렴문화 정착을 확고히 다지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예상 세수증가분 9조 8천억원의 재원으로 추경이 편성된 만큼, 원활한 세입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예고되고 있다.
불법세무대리행위 근절을 위해 세무사회 윤리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2]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 13명의 신규 위원 임명과 함께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불법세무대리 행위 근절을 위해 윤리위원회가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이날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 중 전직 회직자가 다수 포함돼 중량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박연종 전 세무사회 홍보이사(전 역삼지역회장), 안연환 전 세무사회 연수이사(전 고시회장), 백준성 전 세무사회 연구이사, 백정현 전 세무사회 감사가 대표적 인물이다. 이와함께 허 휘, 김태훈, 송영주, 임상범, 민명기, 안만식, 박일중, 이희우, 강신형 세무사 등도 윤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윤리위원회는 최원두 위원장을 비롯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할 경우 전임 위원의 1/3은 유임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과 윤리위원의 해임 및 임명건을 세무사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윤리위원 선임을 끝으로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올 4~6월분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미제출할 경우 급여액의 2%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사업자는 1일 또는 시간으로 급여를 계산해 받는 근로자(일당,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로서 동일 고용주에게 3월(건설공사 종사자는 1년) 이상 계속 고용돼 있지 않은 근로자의 급여내역을 오는 8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때 제출내역은 일용근로자의 성명,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지급월, 근무월, 근무일수, 총지급액, 비과세소득, 소득세, 지방소득세 및 지급내역 등이다. ⏠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시기 [사진2] 국세청은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가구에게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자의 지급명세서 제출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사업자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 과세표준 계산시 인건비 지출증빙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근로자의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근거자료로 활용하며, 기타 사회안전망 구축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소득세법시행령 신설로 고용노동부에 매월 근로내용확인신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은 경제 불황의 조기극복 및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국내·농촌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서한문을 발송했다. 21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서한문을 통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을들과 연계하여 휴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 직원들에게 국내 휴가지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권유했다. 기업들도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농촌 휴가가기 캠페인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삼성은 사내 채널에 ‘임직원의 추천여행지’를 게시하고 전국에 연계된 휴양시설을 활용하는 등 임직원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 광양 근처의 휴양시설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GS 역시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 할인, 국내휴양지 버스투어 등을 운영 중이며, 한화도 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리조트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이 하절기를 맞아 고객 행복을 위해 땀 흘리는 FP를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1일부터 '찾아가는 사랑카페'를 운영한다. [사진2] '찾아가는 사랑카페'는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카페로, 본사 全 팀장과 임직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오렌지쥬스 등 직접 만든 시원한 음료와 수제쿠키를 나눠준다. 전국 곳곳에 있는 60개 지역단을 매일 2∼3개씩 방문하며 FP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건강관리협회, 대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0여 개 직장단체 영업장의 고객들도 찾아간다. 한편, 21일에는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찾아가는 사랑카페' 첫 시작을 알렸다. 본사 임원 및 팀장 20여 명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임직원들의 출근길을 직접 맞이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함께 음료를 나눠주며 임직원들에게 활기와 생동감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생명 구도교 CPC전략실장은 "'찾아가는 사랑카페'가 영업현장과 교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하반기 FP들이 신명 나게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5일에는 서울 중구 명동지역단, 대전 중구 대전콜센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6년 세법 개정안'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 금년도 세법개정방향을 설명했다.
금년도 세법개정안은 세제혜택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중소기업·중산층 지원 등 민생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진2] 유일호 부총리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6년 세법개정안과 관련 당정협의’에서 “올해 세법개정안은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세법개정안 주요 골자는 “미래성장 11대 신산업 R&D 및 설비투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충,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투자 지원 대상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민·중산층, 중소기업 자영업자, 농어민의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을 두었다”고 언급했다. 기재부는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제시된 내용을 반영, 오는 28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세법개정안을 확정한 후 8월 중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2015년도 평균연봉은 3,281만원이며, 중간 순위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중위연봉)은 2,500만원,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6,43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2]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68만명 원시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중 상위10%의 연봉은 6,432만원 이상, 상위20%는 4,625만원 이상, 상위30%는 3,640만원 이상, 상위40%는 3,000만원 이상, 상위 50%는 2,500만원 이상이었다. 또한 지난해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281만원이었으며,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10%이상)는 9,452만원, 9분위(10~20%)는 5,428만원, 8분위(20~30%)는 4,096만원, 7분위(30~40%)는 3,323만원, 6분위(40~50%)는 2,754만원, 5분위(50~60%)는 2,316만원, 4분위(60~70%)는 1,936만원, 3분위(70~80%)는 1,620만원, 2분위(80~90%)는 1,273만원, 1분위(90~100%)는 601만원이었다. 근로자 특성별 연봉 수준을 살펴보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특별시험이 내달 20일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20일 세무사회가 공고한 시행계획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편성됐으며, 이론시험 30%는 객관식 4지 선다형 필기시험으로 실무시험 70%는 PC에 설치된 전산회계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금번 시험은 1년에 4차례 실시되는 정기 시험외에 수험생 증가에 따라 별도로 편성됐으며, 합격자는 9월 7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금년도 세법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한 제4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이하. 세발심)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사진2] 세발심은 세법령의 제·개정 및 세제개편과 관련한 부총리의 자문·심의기구로 경제계·학계·노동계·시민단체 의견이 개진돼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세법개정안을 심의하게 된다. 기재부는 연 1회 전체회의 개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함으로써 각계의 의견수렴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세무서(서장 이청룡)는 생활속 준법·청렴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직원이 음주운전 예방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선서하는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1] 지난 12일 열린 서약식에서는 곽미경·김명진 운영지원과 조사관이 직원들을 대표로 음주운전 예방실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청룡 강남서장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 뒤 “공공기관의 신뢰도 하락 및 품위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사후적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2] ⏡ 사례 1-한 개의 부동산 양도(예정)시 미리계산(비로그인으로 이용 가능) ①‘1개 부동산 양도시 계산’의 계산하기 버튼 클릭→②기본사항 입력→ ③거래금액* 입력→④기타사항** 입력→⑤‘세액계산하기’ 버튼 클릭 *취득가액․기타필요경비는 조회 버튼 클릭 후 해당금액을 입력 **조회 버튼 클릭하여 변동사항 수정 [사진3] ⏡ 사례 2-양도 후 실지거래가액으로 세액계산(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경우 가능) ①‘등기자료 활용하기 계산*’ 버튼 클릭→②‘양도연월’ 선택→ ③‘등기자료 활용입력**’ 버튼 클릭→④기타 주요 필요경비*** 입력→ ⑤‘세액계산하기’ 버튼 클릭 *양도월의 말일부터 1개월 이후 가능 **거래일자, 부동산소재지, 면적, 거래가액이 자동으로 입력 ***취득․등록세, 법무사비용, 중개수수료 등 [사진4] ⏡ 사례 3-양도 및 양도 예정인 부동산의 취득가액을 알 수 없는 경우(로그인 시에만 이용 가능) ①‘취득가액을 모르는 경우’ 계산하기버튼 클릭→②‘자산종류’ 선택→ ③부동산소재지,거래일자 입력→④기준시가 확인→⑤양도가액입력→ ⑥환산취득가액 계산결과 확인→⑦세액계산 [사진5]
국세청은 19일부터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1개의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에는 모바일을 이용하면 간편신고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신고와 첨부서류의 제출 서비스를 새로 개발해 개시했다. 이때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또는 i-os 앱스토어에서 ‘국세청 홈택스’ 앱(App)을 다운받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신고는 모바일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1개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에만 신고를 할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양도․취득 계약서, 공제할 비용에 대한 첨부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PC에서 전자신고한 경우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첨부서류를 전자제출할 수 있다. 국세청은 모바일 납부 서비스도 개발해 신고와 첨부서류의 제출, 세금납부까지 모바일 기기만으로 양도소득세 신고가 완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모바일 납부 서비스는 금년 하반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 양도소득세 모바일 신고 요령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납세자가 양도소득세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이 구축됐다. 국세청은 19일, 부동산을 양도했거나 양도 예정인 납세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2] 부동산 등기자료를 이용한 미리채움(Pre-filled) 서비스를 제공해 양도세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전자신고하고 증빙서류 제출과 세액납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으며, 보유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해 보거나, 비과세나 감면 해당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양병수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양도세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생활세금으로, 매년 수많은 납세자가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고 있으나, 비사업자의 일회성 신고와 세액계산의 복잡성 등으로 전문가 조력없이 납세자 스스로 세금신고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 조력에 지출되는 납세협력비용을 줄이고, 납세자가 비용 부담없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도입취지를 덧붙였다. 종합안내 서비스 주요 내용을
매년 7월은 2016년 1기 부가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과세사업자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모든 사업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자신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 간편한 모바일 전자신고 대상을 확대해 왔다.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국세청 홈택스 부가가치세 전자신고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새롭게 진화하는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 국세청은 모든 사업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소규모 간이 임대사업자를 위해 모두채움(Full-Filled) 우편신고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납부의무 면제대상 23만 명에게 신고내역이 기재된 신고서를 제공하는 모두채움 서비스 두 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 간이 임대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방식 개선 [사진2] 우선, 국세청에서는 연 매출 2,400만원 미만인 소규모 간이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임대내역에 의해 공급가액과 세액을 계산한 신고서와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가 사전 작성된 신고서를 발송한다. 이후 납세자는 국세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