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말까지 개선된 가계부채 미시통계를 통해 그간 제기된 가계부채 규모 등에 대한 정확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지난해 7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된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가계금융복지조사 중심으로 가계부채 미시통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그간 가계부채 미시통계로서 가구단위 부채규모 및 가구별 부채 분포, 소득·자산과 연계한 부채상환능력지표 생산 등을 통해 가계부채 정책을 뒷받침 해왔으나, 가구 면접조사의 한계상 가계부채규모의 정확성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통계청은 조사자료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부채 행정자료(신용정보)를 활용해 가계부채 미시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금융부채에 관한 통계를 확충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미시통계 개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통계청은 행정자료 처리기준마련, 결과시산, 전문가 및 유관기관 의견수렴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말까지 개선된 가계부채 미시통계를 내놓을 예정으로 이러한 가계부채 미시통계 보완이 완료되면, 그동안 제기된 가계부채 규모 등에 대한 정확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간 제기되었던 가계부채 미시통계에 대한 추가 개발 필요성 등
9월초 예정된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원은 지난해 비해 30여명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세청이 26일 올해 사무관 승진심사 계획을 공지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승진예정 인원은 200여명 내외로 정해졌다. [사진2] 지난해의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인 231명이 승진한데 비해 30여명 가량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국세청은 내달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수원교육장에서 일반승진 심사대상자와 특별승진 추천자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실시한 후 9월초 승진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역량평가에서는 평가의 객관·공정성을 제고하고 세법지식 등 전문역량과 기획력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등 관리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승진인원 배정은 업무량, 성과 등을 고려해 청별 승진소요연수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승진인원의 합리적 배정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일반승진은 예정인원의 명부순위를 우선 고려, 역량평가 및 감사관실 검증결과, 소속 기관장의 추천순위 등을 심사에 반영하며 특별승진은 공적 및 자질에 대한 검증과 역량평가 및 개인성과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키로 했다. 국세청은 사무관 승진심사 과정에서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의 승진추천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KDI와 공동으로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 국제금융체제를 진단하고 국경간 자본흐름에 대한 관리, 지역금융안전망과 IMF간 협력강화 등 보다 안정적이고 강화된 국제금융체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컨퍼런스는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자본흐름과 정책대응,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국제통화체제, 지역금융안전망Ⅰ, 지역금융안전망Ⅱ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심화되는 금융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G20 등 국제공조를 통한 국제금융시스템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금융안전망-IMF간 협력 강화, 다자간 통화스왑 체결, 과도한 자본흐름관리 등 장단기적인 글로벌 금융안정 제고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불균등한 보장범위(coverage) 개선을 위해 기축통화국-非기축통화국간 상시적 통화스왑 체결, 다자간 통화스왑 도입 등 혁신적인 방식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금융안전망의 취약한 역량 강화를 위해 IMF와 CMIM간 시범운영(test run) 등을 통해 지역금융안전망과 I
8월부터 연말까지 23개 산업용 설비·원자재 품목에 대해 0%의 할당관세율이 적용된다. 기재부는 26일 '신산업 지원 할당관세 운용 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신산업 분야 설비·원자재 23개 품목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취약산업 지원 및 물가안정 등을 위해 51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관세지원액 4천717억원 규모다. [사진2] 이번에 추가되는 할당관세 적용 품목은 총 23개 품목이며, 해당 품목 수입시 0% 관세율을 적용함으로써 관련 산업에 대해 약 137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적용품목을 살펴보면 에너지·환경분야의 경우 이차전지, 온실가스저감장치 등의 생산 설비·원부자재 16개 품목이며 차세대 전자정보 장치분야는 OLED·시스템반도체 생산 설비 등 5개 품목이다. 이외에 융복합 소재분야에서는 탄소섬유·폴리케톤 생산 설비 2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 할당관세 적용 분야 구 분 산업 분야 지원액(억원) 에너지ㆍ환경(16개) 이차전지(9개), 연료전지(5개), 환경(2개) 89.8 차세대 전자정보(5개) OLED(4개), 반도체(1개) 46.8 융복합 소재(2개) 탄소섬유(1개), 폴리
세무사배상책임보험요율이 전년대비 7.5% 인하됐다. 26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2016년도 세무사전문직업인배상책임보험 요율을 전년 대비 7.5% 인하된 조건으로 주간사인 현대해상과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배상책임보험은 세무사회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고의나 과실로 위임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2016년 현재 세무사 회원 총 6천877명이 보험사가 운영하는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했고 현대해상, 삼성화재, 메리츠화재해상, 동부화재 등 총 4개 국내보험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상책임 경쟁입찰에는 국내 보험사 중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9개 보험회사가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수의계약방식 대신 경쟁입찰로 보험사가 선정됐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배상책임보험금 지급건수는 총 291건으로 2014년에 비해 155% 이상 증가했으며, 보험금 지급액도 33억원에 달해 손해율이 30% 이상 상승했지만, 보험사 선정에 있어 공개입찰을 실시하고, 보험금 지급조사 및 심사를 담당하는 배상책임보험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보험요율을 전년도 대비 7
2017년~2019년 사이 예정된 보조사업에 대한 연장평가 결과, 31개 보조사업 폐지로 7천억원의 사업비가 감축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25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2016년 제3차 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보조사업 연장평가와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결과를 확정했다. 보조사업 연장평가와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수행했으며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결과를 확정했다. 평가결과, 2017~19년간 보조사업수는 31개 폐지됐으며, 예산규모는 약 7천억원 감축이 예상된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는 법령개정에 따라 존속기간이 만료하는 보조사업의 연장평가를 실시했으며 민간이나 지자체가 자체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업, 사업성과나 실집행률이 저조한 사업, 관리비용이 과다한 소규모 사업 등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수 기준으로는 즉시 폐지가 5개(1.1%), 단계적 폐지 26개(5.5%) 등 31개(약 6.6%)를 폐지하는 것으로 판정했으며 예산 규모로 보면, 2017년에 4천억원, 2018년 이후 3천억원 등 총 7천억원(5.3%)을 감축하도록 했다. 평가
약 450만 국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된 ‘2016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 및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대한민국의 경제지도를 새로이 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경제총조사는 사업체들의 응답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세청, 법원행정처 등을 포함한 정부 8개 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기존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낮췄다. 일정규모 이상인 다사업체의 경우 지사별 사업실적 자료를 본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파악하는 1기업 다사업체조사(본사일괄조사) 방식을 강화했다. 통계청은 경제총조사를 완료 한 후, 조사내용 검토, 집계 및 분석작업 등을 거쳐 잠정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하고 확정결과는 내년 6월에 공표, 최종 보고서는 2017년도 10월에 발간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소규모 사업체부터 대기업체까지 사업체 운영이나 창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해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23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7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이다. 더존비즈온은 2분기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신장이 두드러진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8%의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계를 살펴보면 상승폭은 더 커진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77억 원으로 전년대비 68.6%나 올랐다. 매출과 순이익 역시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7.1%와 54.4% 오른 845억원,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더존비즈온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ERP사업에서 대기업 시장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신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이 변함없는 성장가도를 달리며 전체 매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까지 늘린 점도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2분기 ER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으며, 이 중 엔터프라이즈 ERP 사업은 43.4% 수직 상승했다. 클라우드 사업 역시 34.9% 성장하면서 전통사업이 끌고 신사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2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가운데, 24일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2] 이날 면담에서 한·중 양국 장관은 오는 9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브렉시트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G20의 리더십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이 공조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3] 특히 9월 G20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정책공조 의지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양국이 향후 논의과정에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4] 유 부총리는 "양국간 우호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고,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全세계적으로 교역규모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작년에 체결한 한·중 FTA 활용을 통해 양국의 교역증진과 경제협력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브렉시트 이후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중 양국간 공조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사진2]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2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가운데, 24일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한·중 양국 장관은 오는 9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브렉시트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G20의 리더십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이 공조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9월 G20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정책공조 의지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양국이 향후 논의과정에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 부총리는 "양국간 우호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고,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全세계적으로 교역규모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작년에 체결한 한·중 FTA 활용을 통해 양국의 교역증진과 경제협력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중 FTA 활용을 최대화해 보호무역주의에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2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추경예산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금번 추경은 ‘구조조정과 일자리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유일호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브렉시트와 구조조정 등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느 때보다 엄중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재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추경 등 28조원 이상의 재정보강이 실시될 경우 올해 성장률이 0.2%p내지 0.3%p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됐다. [사진2] 유 부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예산안 편성관련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충분치 못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취업자 증가폭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20만명대로 둔화되는 등일자리 여건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이 바로 재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적기로 보고있으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이 동시에 위축돼 성장동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유 부총리는 “정부는 작년 세계잉여금 1조 2천억원과 올해 예상 세수증가분 9조 8천억원을 활용해 총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며 “금번 추경은 ‘구조조정과 일자리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편성 내용을 보면, 경제의 최우선 과제인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1조 9천억원을,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
11조 규모의 추경예산안 편성에 따라 6만 8천개 일자리 창출과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전국확대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이 예상된다. 기재부는 22일 추경편성으로 △신규 일자리 6만 8천개 창출 △조선업 밀집 6개 지역 한시일자리 9천개 제공 △선박 61척 신규 발주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전국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전망했다. 우선 신규 일자리 6만 8천개 창출을 위해 숙련도 등을 감안 맞춤형 일자리가 지원되며 핵심인력은 고용유지, 숙련인력의 경우 숙련기술 유지를 위해 유사업종 대체일자리 발굴, 비숙련인력은 전직 및 재취업 지원이 실시된다. 청년지원을 위해서는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창업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이 확충되며 취약계층에게는 노인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및 숲가꾸기 등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기재부는 금번 추경 및 고용보험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약 18만명이 정부 일자리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약 6만 8천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조선업 밀집 6개 지역에는 한시일자리 9천개가 제공된다. 사업개요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지자체
11조 규모의 추경이 편성된 가운데, 재정 지원분야에 2005년 이후 SOC 사업이 제외됐다. 기재부는 SOC 없는 추경과 관련, SOC사업은 구조조정 연관성 부족을 감안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추경 이후 SOC 없는 추경은 처음이며 2000년 이후 재해대책 추경 제외한 9차례 추경 중 SOC 없는 추경은 2005년, 2016년 2차례 기록하게 됐다. 이와함께 금번 추경은 ‘국채 상환 있는 추경’으로 1조 2천억원의 초과세수 일부는 국가채무 상환에 사용해 건전성도 고려됐다. 추경 시 국가채무 상환은 1999년 6천억원 상환 이후 처음이다. □ 연도별 추경 편성사유 현황 연도 편성 사유 SOC 반영 국채 상환 ‘99년 1차 실업대책 ㅇ X ‘99년 2차 재해대책 ㅇ ㅇ ‘00년 1차 서민생활 X X ‘01년 1차 재해대책 X X ‘01년 2차 경기대책 ㅇ X ‘02년 1차 재해대책 X X ‘03년 1차 경기대책 ㅇ X ‘03년 2차 재해대책 X X ‘04년 1차 서민생활 ㅇ X ‘05년 1차 세수보전 X X ‘06년 1차 재해복구 (집중호우) ㅇ X ‘08년 1차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ㅇ X ‘09년 1차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대책 ㅇ X
기업 구조조정과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고용여건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총 11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편성됐다. 기재부는 22일, 11조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2] 추경 재원은 올해 예상 세수증가분 9조 8천억원과 지난해 세계잉여금 1조 2천억원이 활용된다. 추경편성에 대해 기재부는 국채발행없이 재원을 조달하고, 세수증가분 일부는 채무상환에 활용해 재정건전성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2016년 추경예산안은 구조조정과 일자리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우선 구조조정 지원에 1조 9천억원이 투입된다. 구조조정을 뒷받침하고, 기업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수은·산은에 출자되며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조선업 지원을 위해 관공선, 해경함정 등 선박건조 발주가 확대된다.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해 1조 9천억원이 책정돼, 조선업 종사자 및 밀집지역에 맞춤형 고용안정 지원과 핵심인력은 고용유지와 함께 직업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이직자는 숙련도에 따라 대체일자리 및 전직훈련을 제공하고 조선업 밀집지역에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지자체 공모 일자리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