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 움직임에 대해 ‘규정 위반’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공식화 했다.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본회의 목적사업을 보좌해야 할 서울지방세무사회 정해욱 부회장이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한국세무사회와 유사한 성격의 임의단체(비법정단체)인 ‘한국청년세무사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본회 회칙 및 제규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즉각 시정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공문을 통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대해서는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 관련 소속 임원의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정해욱 서울회 부회장에 대해서는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과 관련한 행위를 즉각 시정할 것을 통보했다. 세무사회는 서울회 부회장이 본회 및 서울지방회 내에 설치되어 있는 ‘청년세무사위원회’를 통해 청년세무사들의 개업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청년세무사회’를 외부에서 독자적으로 설립하고자 한 행위는 회칙 제10조와 윤리규정 제3조 등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칙 제10조(회원의 기본적 의무)는 ‘회원은 세무사의 직무를 신의에 쫓아 성실히 수행해야 하며, 그 품위를 유지하고 법령·회칙 및 제반회규를
한국세무사회가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 움직임에 대해 ‘규정 위반’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공식화 했다.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본회의 목적사업을 보좌해야 할 서울지방세무사회 정해욱 부회장이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한국세무사회와 유사한 성격의 임의단체(비법정단체)인 ‘한국청년세무사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본회 회칙 및 제규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즉각 시정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공문을 통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대해서는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 관련 소속 임원의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정해욱 서울회 부회장에 대해서는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과 관련한 행위를 즉각 시정할 것을 통보했다. 세무사회는 서울회 부회장이 본회 및 서울지방회 내에 설치되어 있는 ‘청년세무사위원회’를 통해 청년세무사들의 개업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청년세무사회’를 외부에서 독자적으로 설립하고자 한 행위는 회칙 제10조와 윤리규정 제3조 등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칙 제10조(회원의 기본적 의무)는 ‘회원은 세무사의 직무를 신의에 쫓아 성실히 수행해야 하며, 그 품위를 유지하고 법령·회칙 및 제반회규를
지난해 12월 30일 천안함 46용사 유족대표들이 조용근 전 이사장의 서초동 개인사무실을 방문,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정성껏 마련한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사진2]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성우(故 이상희하사 부친) 유족회장은 “2010년 12월에 재단을 설립해 지난 6년 동안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46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선양하는데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재단운영과 관련 일부 왜곡돼 사실과 다르게 언론에 알려지면서 갈등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제라도 진실을 알게 되고 오해가 풀리게 돼 다행스럽다”고 했다. 이에 조용근 전 이사장은 “지난 6년 임기동안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항상 재단설립의 취지를 생각하면서 기금을 운영해 왔고, 오직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단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지난해 10월경 재단을 폄훼하고 오해를 받게돼 이사장으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사실관계 소명을 통해 진실이 알려지고 아울러 주무관청의 특별감사를 통해 오해가 풀리게 되어 진심으로 다행스럽게 생각
지난해 세무사회 보수교육을 5시간 이상 이수하지 않은 세무사 115명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에 앞서 소명요구 절차가 진행된다. [사진2] 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보수교육 불참자에 대해 윤리위 회부에 앞서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공문을 통한 소명 요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합당한 사유로 교육에 불참한 것이 인정된 세무사회원은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지만, 소명을 포기하거나 불참사유가 납득할 수준이 아닐 경우에는 윤리위원회에 징계심사에 회부된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2016년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세무사회원은 총 410명이다. 이들 중 윤리위원회 회부 대상이 된 5시간이상 미이수 회원은 115명(8시간 미이수 48명, 5시간 30분 미이수 44명, 5시간 미이수 23명)이다. 2시간 30분 미이수 회원 295명에게는 윤리위원회 회부 없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명의로 경고서한을 보내 향후 보수교육에 대한 성실참여를 권고키로 했다. 세무사회 보수교육은 세무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세무사회 회원이라면 의무적으로 연중 8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세무사법과
지난해 세무사회 보수교육을 5시간 이상 이수하지 않은 세무사 115명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에 앞서 소명요구 절차가 진행된다. [사진2] 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보수교육 불참자에 대해 윤리위 회부에 앞서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공문을 통한 소명 요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합당한 사유로 교육에 불참한 것이 인정된 세무사회원은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지만, 소명을 포기하거나 불참사유가 납득할 수준이 아닐 경우에는 윤리위원회에 징계심사에 회부된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2016년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세무사회원은 총 410명이다. 이들 중 윤리위원회 회부 대상이 된 5시간이상 미이수 회원은 115명(8시간 미이수 48명, 5시간 30분 미이수 44명, 5시간 미이수 23명)이다. 2시간 30분 미이수 회원 295명에게는 윤리위원회 회부 없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명의로 경고서한을 보내 향후 보수교육에 대한 성실참여를 권고키로 했다. 세무사회 보수교육은 세무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세무사회 회원이라면 의무적으로 연중 8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세무사법과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올해 국세경력세무사교육 일정이 확정됐다. 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2월·5월·8월 주중반 교육에 이어 11월에는 주말반으로 교육이 치러진다. ⏠ 국세경력세무사교육 일정 [사진2] 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실시되는 1차 교육은 오는 9~13일까지 접수가 실시된다. 실무교육은 근로기준법, 4대보험실무, 전산회계 프로그램, 지방세 실무, 윤리실천 등의 기본교육과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신청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에는 다음 차수로 이월될 수 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세경력자가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 확립과 전문성 함양 및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무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로부터 교육에 관한 개선의견을 수렴해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과 계란가공품의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이 3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할당관세 시행으로 8%~30%의 관세를 부담하던 신선란, 계란액, 계란가루 등 9만 8천톤에 달하는 8개 품목이 1월4일부터 무관세로 수입이 가능해 진다. ⏠ 할당관세 품목 및 물량 [사진2] 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계란 수급안정화 방안’의 후속 조치며 금년 6월30일까지 적용하고, 추후 시장의 수급동향을 감안해 연장여부가 검토된다. 할당관세 적용물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한국식품산업협회를 통한 실수요자 배정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5일 계란유통협회, 제과협회, 수입업체 등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계란 실수요업체의 수요물량 및 규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할당관세 배정계획은 6일 발표된다. 정부는 또 미국산 신선란 수입시 필수요건인 해외 수출작업장 등록 신청시 절차를 간소화하여 가능한 한 당일 처리하기로 했다. 수입시 수출국 정부로부터 발급받아야
국세청은 2일 오후 1시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2017년 시무식 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평세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언급 한뒤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해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지능적 탈세행위, 고의적 체납은 세정 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해 바로잡아야 한다. 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국세청 본연의 사명이자 성실히 납세하는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임 국세청장을 비롯 국세청 간부들은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의 의지를 다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임환수 국세청장은 방명록에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기획재정부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민생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이 흔들리거나 멈춰서지 않도록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2] 유 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그간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경제는 한 단계씩 도약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기획재정부가 있었다”며 “지금 다시 한번 중대 기로에 서게 된 우리경제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사진3] 이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경제는 정치와 별개의 논리와 생명력을 가진다”며 “주변 상황에 관계없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경제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고 당부했다. [사진4] “민생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유 부총리는 “경제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준말로 세상을 다스려 백성들을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뜻”이라며 “모든 경제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둬야 함을 의미한다. 항상 민생현장에서 호흡하고, 핵심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2일 오후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 국세청장은 “국민의 성실납세에는 최상의 서비스로 답해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낮은 자세로 귀기울이고 이를 세정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평세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해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지능적 탈세행위, 고의적 체납은 세정 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해 바로잡아야 한다. 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국세청 본연의 사명이자 성실히 납세하는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흙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공이 허사가 된다. (공휴일궤, 功虧一簣)”의 사장성어를 언급한 임 국세청장은 “투철한 주인의식과 무한한 책임감이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마음으로 진력한다면,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새로운 50년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 임환수 국세청장 신년사[전문] 2만여 국세가족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1일 첫 현장방문지로 수도권의 관문항인 인천신항을 찾아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중인 근로자와 기업을 격려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정유년 새해 첫날 공식일정으로 유일호 부총리는 수출현장 격려를 위해 인천신항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진2]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일호 부총리는 1일 첫 현장방문지로 수도권의 관문항인 인천신항을 찾아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중인 근로자와 기업을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수출품 선적을 위해 신정 휴일에도 쉬지 않고 작업 중인 현장의 항만관계자와 근로자들에게 새해인사와 격려말씀을 전하며, 올해 수출이 3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출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신항에서 수출품을 싣고출항하는 새해 첫 컨테이너 선박의 선적 상황을 살펴보고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부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 재정집행의 투명·책임성 강화를 위해 집행현장조사제를 본격 실시하는 등 재정집행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사진2] 기재부는 2일 국가재정법에 따라 1월말까지 통보하던 ‘2017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조기에 마련, 예년보다 빠른 지난해 12월 30일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 중앙관서의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올해 집행지침의 주요 내용은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례적인 연구용역비 이월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 이월이 명백히 예상되는 불요불급한 연구용역의 신규발주를 지양하도록 했다. 정책 홍보 목적으로 활용되는 홍보대사의 경우, 취지에 맞지 않게 고액의 모델료가 지급됐던 과거 일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무보수 또는 실비 보상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토록 원칙이 신설됐으며, 업무추진비의 경우 정부예산안의 5%를 절감해 집행하는 등 경상경비 절감 노력이 강화된다. 신규 정보화사업의 타당성 검증 강화를 위해 신규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공통가이드를 마련해 준수를 의무화하고 전문기관 검토절차도 신설되며 금년 1월부터 새로 개통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새로운 시작과 총명함의 상징인 ‘붉은 닭’ 띠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6년은 대내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국내적으로도 계속된 경기침체와 한반도 지진공포, 대통령 탄핵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신년에는 1만2천여 세무사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꼭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만2천여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가 직면했던 많은 문제를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대법원 판결로 흔들렸던 외부세무조정제도의 법제화를 완결하였으며,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를 유지하고, 신규 회원님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수입금액 1억 원 미만 회원들의 실적회비를 면제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해 제54회 정기총회에서 1만2천여 세무사회를 분열과 파벌 조장의 근원이었던 회장의 임
유일호 부총리<사진>는 30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를 통해 경제재도약을 위한 국민단합을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경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 우리에게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과 근로자, 국민과 정부가 하나로 뭉쳐 합심된 노력으로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 온 전통이 있다”며 “2017년이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가 되겠지만 다시 한 번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나아가면, 어두움과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의 밝은 모습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함께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또 △ 경기와 리스크 관리 △ 민생안정 △ 구조개혁과 미래대비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국민이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신년사[전문] 국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연초 북핵위기와 중국발 금융불안을 시작으로 브렉시트, 미 대선, 최근의 정국불안 등 나라 안팎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