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첫날 공식일정으로 유일호 부총리는 수출현장 격려를 위해 인천신항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일호 부총리는 1일 첫 현장방문지로 수도권의 관문항인 인천신항을 찾아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중인 근로자와 기업을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수출품 선적을 위해 신정 휴일에도 쉬지 않고 작업 중인 현장의 항만관계자와 근로자들에게 새해인사와 격려말씀을 전하며, 올해 수출이 3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출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신항에서 수출품을 싣고출항하는 새해 첫 컨테이너 선박의 선적 상황을 살펴보고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부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