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8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에게 복구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3일 지원금 전달을 위해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은 세무사회 임원들은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 했다. 백운찬 회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전문자격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래포구 어시장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상인들의 조속한 영업활동 재개와 소래포구 어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화재피해 지원금 전달에는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 부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최훈·이금주 중부회 부회장, 김영두 남인천 지역회장, 이찬희 중부회 국제협력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세무사회는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고 생계가 곤란해진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13일 대구 서문시장, 1월 27일 여수 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복구지원금
세종세무서(서장 정기현) 개청으로 25만 세종시민의 세정편의가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3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32 SBC빌딩 6층 세종세무서 대강당에서 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사진1] 세종서는 지난해 3월 공주서 세종납세지원센터 개소이후 12월 세종서 개청준비단을 발족한데 이어, 지난달 20일 SBC센터로 세종납세지원센터를 이전한 뒤 3일 개청식에 이르게 됐다. 조직 구성은 운영지원과, 개인납세1·2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 총 6개과 72명의 직원으로 꾸려졌다. [사진2] 이날 개소식에서 정기현 세종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대 세종서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세종서 직원들은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억울한 세금으로 고통을 받는 납세자 없도록 부실과세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성실납세자와 어려운 납세자는 정성을 다해 도와주되, 탈세를 하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서 개청은 세종시 지역납세자의 염원과 내빈 및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세종서 직원과 납세자가 합심해 올해를 세종지역의 새로운 세정사를 끄는 새로운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동렬 대전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10주년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통해 “공운법(공공기관운영에 대한 법률)을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공공기관의 생산성, 재무건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실천돼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음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기재부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아·태재정협력체(PEMNA) 예산분과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회원국들과 한국의 재정개혁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2] PEMNA는 회원국 간 재정운용사례 공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와 WB의 주도로 2013년 설립된 재정협력체로, 현재 아·태지역 14개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11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분과회의는 ‘재정건전성 및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재정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제발전 과정에서 증가하는 재정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이에 관한 재정운용사례를 공유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첫날인 29일 각 국은 지속적인 재정운용을 가능하게 했던 예산운용과정 개혁 사례를 발표했다. 박창환 기재부 재정성과평가과장은 ‘한국의 보조금제도 개혁’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은 재정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보조금의 집행관리와 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보조금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2017년 도입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부특약을 통해 '착한 보험'으로 따뜻한 마음 전하기에 나선다. [사진2] 한화생명은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및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MOU를 통해 보육원 이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기부특약을 통해 기금을 마련한다. 고객의 동의를 얻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할인받는 금액(기본보험료 1%)을 기부한다. 또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적립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새 출발 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부보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기부보험 특약은 4월 출시 예정이다. 작년 진행된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부보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다. 서지훈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뛰어넘어 생명보험업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보험의
한국재정학회는 30일 신임 회장에 박종규<사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돼, 4월 1일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종규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Princeton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등을 지냈다. 회 활동으로는 한국재정학회 이사·한국국제경제학회 이사,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 한국재정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과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재정학회는 30일 신임 회장에 박종규<사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돼, 4월 1일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종규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Princeton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등을 지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재정학회 이사·한국국제경제학회 이사,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 한국재정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과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가 5월 9일 조기대선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2개월 가량 당겨진 4월 중순 실시된다. [사진2]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승진예정인원은 30명 내외로 이중 특별승진은 승진예정인원의 30% 내외에서 결정된다. 국세청은 금번 인사작업 과정에서 그간 적용해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일반 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기관장 추천순위 및 업무성과, 주요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 심사해 직원들이 공감할수 있는 우수직원을 선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업무에 대한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한 우대와 함께,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을 통해 조직 활력을 부여하고 자발적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 인사기조가 유지된다. 국세청은 승진후보자에 대해 본·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개별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는 승진후보자의 업무성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승진심사가 강화된다. 아울러 업무성과 평가결과,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이 승
국가예산이 저출산·고령화 개선에 제대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결산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재정법·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출산율이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아직까지 저출산·고령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예산·정책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밝혔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예산이 저출산·고령화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기 위한 결산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가회계법개정안은 그 결산서를 결산보고서의 부속서류에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 두법은 함께 의결돼야만 효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동시에 발의됐다”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변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다. 법이 통과되면 우리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들이 더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가예산이 저출산·고령화 개선에 제대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결산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재정법·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출산율이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아직까지 저출산·고령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예산·정책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밝혔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예산이 저출산·고령화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기 위한 결산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가회계법개정안은 그 결산서를 결산보고서의 부속서류에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 두법은 함께 의결돼야만 효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동시에 발의됐다”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변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다. 법이 통과되면 우리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들이 더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29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를 개최, 제17기 위원 3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2] 국세청 직원대표위원회는 2005년 4월 제1기 인사혁신위원회를 시작으로 국세청직원자율혁신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제16기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직원복지를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해 기관장에게 건의함으로써 실질적 직원대표기구로 성장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소통과 배려가 함께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대표위원회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건의된 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격이 없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신한 여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방안이 화두였으며, 매년 연말 ‘같이 근무하고 싶은 직원’을 세무서별로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국세청 직원대표위원회는 지난해 6월 국세청 직원이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유명을 달리할 경우 유가족을 지원하는 ‘국세가족 조의금’을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국세청
경차 유류구매카드 사업자 2곳을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5월부터 신한카드사가 사업자로 선정돼 운영중인 가운데 기존 사업자 이외에 2개사를 추가 선정한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경차 유류세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발급할 신용카드사를 추가 선정하게 된 것이다. □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흐름도 [사진2]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법령 일몰기한인 2018년 12월 31일까지며 일몰기한 연장 시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일몰기한 내에서 1년 단위로 자동연장이 가능하다. 제안사 자격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신용카드업자’로서 경차 유류세 환급업무를 사업기간 내 지속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작업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 내용을 평가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국세청은 평가결과 득점 순위 1~2위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종합평점이 동일한 제안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부정환급 방지방안’의 평가점수가 높은 사업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할 방침이다. 제안요청 설명회는 4월 5일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실시되며 18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은 후, 20일 심사·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미래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을 방문, 교육원의 훈련생·교수·협약기업,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국세청․관세청간 협력 체계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29일 오는 4월 1일부터 고액·상습체납자의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고액·상습체납자 입국 시 고가 휴대품 등을 공항에서 압류가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는 국세청과 관세청이 협력을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뤄진다. 위탁대상은 체납처분 위탁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3억 원 이상인 체납자로서 국세청 누리집 등에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가 해당된다. 현재 국세 3억원 이상 체납자 3만 2,816명 명단이 공개된 상태며 2017년11월 기준 2억원 이상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있다. 명단 공개 후 체납액의 100분의 30 이상을 납부하는 등의 사유로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 체납자는 체납처분 위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탁철자를 보면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에게 ‘1개월 이내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
□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에 대한 세관장의 체납처분 업무는 언제부터 시행되나? - 세관장에 대한 체납처분 위탁 규정은 4월 1일부터 시행되나 명단공개자에게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세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1개월 정도 안내해야 한다. 따라서 5월 초부터 세관장은 수입물품에 대해 체납처분을 집행할 예정이다. □ 체납처분 위탁 관련 업무절차는? [사진2] □ 세관장의 체납처분 업무절차는? - 일반수입품·특송품 [사진3] - 휴대품 [사진4] □ 체납처분 위탁 제외기준은? -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 제외기준과 동일하며, 제외기준은 △국세 체납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체납된 국세가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인 경우 △체납액의 100분의 30 이상 납부 △회생계획인가의 결정에 따라 체납된 세금을 납부한 경우 △재산상황·미성년자 및 그 밖의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위원회가 공개할 실익이 없거나 공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 체납처분 위탁대상자가 국세 체납액을 납부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 체납처분을 위탁하기 전에 체납액을 납부하게 되면 당연히 세관장에게 체납처분을 위탁하지 않는다. 다만, 체납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