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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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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4월 중순 30명 내외 ‘서기관 승진인사’ 예정

공정 평가·합리적 보상 기조…조직활력 부여·자발적 근무의욕 고취 주안점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가 5월 9일 조기대선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2개월 가량 당겨진 4월 중순 실시된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승진예정인원은 30명 내외로 이중 특별승진은 승진예정인원의 30% 내외에서 결정된다.

 

국세청은 금번 인사작업 과정에서 그간 적용해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일반 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기관장 추천순위 및 업무성과, 주요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 심사해 직원들이 공감할수 있는 우수직원을 선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업무에 대한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한 우대와 함께,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을 통해 조직 활력을 부여하고 자발적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 인사기조가 유지된다.

 

국세청은 승진후보자에 대해 본·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개별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는 승진후보자의 업무성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승진심사가 강화된다.

 

아울러 업무성과 평가결과,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이 승진심사시 중점 고려되며 본청 국장·지방청장에게 실질적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보장해 인사자율성을 강화하고 지휘권을 확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6월 상반기 34명, 11월 하반기 33명의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한 가운데 올 상반기 승진자는 30명 내외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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