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주류업계 최초로 대표 브랜드 카스맥주의 패키지를 100% 재활용 가능한 상자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초 전국의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등 가정용 주류시장을 통해 판매하는 카스 500ml 병맥주 포장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했으며, 640ml 병맥주의 경우 현재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는 중이다. 카스 병맥주 포장 박스에는 'Eco-friendly' 친환경 마크를 부착하고 "환경을 위해 100% 재활용 용지로 제작한 패키지입니다"라는 문구를 기재해 카스 브랜드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있다. 카스 캔맥주(355ml, 500ml)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도 한층 가벼워졌다. 카스 캔을 박스 단위로 포장하는 필름 두께를 대폭 축소해 연간 96톤의 필름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절감된 필름 96톤은 250m 높이의 여의도 63빌딩을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빌딩 전체를 56번 포장할 수 있는 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표 브랜드 카스의 친환경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국내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패키지 적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석현)은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신고 대상자 중 8만5천명에게 7월27일까지 고지유예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청은 이번 신고기간을 맞아 관내 개인 일반과세자 19만1천명에게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절반을 납부하도록 예정고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영세사업자에 대해 고지를 유예하고 직전기 매출액 4천만원 이하인 소규모 개인사업자 5만2천명은 고지를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당초 예정고지 대상인 19만1천명 중 72%에 이르는 13만7천명이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청은 법인사업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의 직접 피해를 입은 법인은 신고·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한 물품조달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어 기한 내 신고가 어려운 법인이 신고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3개월 연장해 줄 방침이다. 광주국세청은 중소기업 등의 자금유동성 제고 및 수출.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환급금을 4월말까지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1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광주세관 정요섭, 목포세관 박은주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세관 정요섭 행정관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원산지증명서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인도세관에 직접 서한문을 보내 FTA 특혜관세를 적용, 통관하게 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목포세관 박은주 행정관은 관세청의 납기연장 승인 등을 이끌어 내 체납처분 위기에 처한 업체의 기업회생을 돕는 등 적극행정 실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매분기마다 기업지원 등 4개 분야에서 관세행정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으뜸세관인으로 선정·포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 전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할부 수수료 전액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타이어 구매고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카드(KB/하나/현대카드)대상 12개월 무이자 할부행사와 관련, 그동안은 대리점이 카드 할부 수수료를 일부 부담했지만, 두달 동안은 본사에서 100% 지원(1회 구매한도 120만원)하며 대리점과의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움츠러든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 내부고객인 대리점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금호타이어의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교체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체대행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 및 전문 인력을 기본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타이어프로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4월 다낭으로 총 세 번의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AIR BUS(에어버스) 321-200'(195석)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7일, 21일, 28일 총 세 차례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세 항공편 운항은 에어서울과 베트남 중부 한인회 그리고 베트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인회에서는 다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숙박과 교통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영사관에서는 현지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들의 비자 문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 및 관계부처와의 협력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모든 교민들이 전세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3차 운항까지 확정했다"며 "다낭 뿐만 아니라 추후 베트남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 등에도 전세편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1차 전세 항공편은 오는 7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모두 19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임직원들이 1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1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 헌혈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보해양조 장성공장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체온을 측정한 후 헌혈을 실시했다. 목포나 순천, 수도권과 영남 등 타 지점 직원들 역시 가까운 헌혈 시설을 찾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2015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헌혈증서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국가적인 재난으로 확산되면서 혈액공급 부족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지역 기업인 보해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하게 됐다"며 "광주전남 지역민의 사랑으로 70년간 성장해 온 보해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솔루스 4S HA32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수상 제품인 '솔루스(SOLUS) 4S HA32(이하 '솔루스 HA32')는 유럽 도로 조건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사계절 타이어로 모든 계절에 걸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사계절용 제품이다. '솔루스 HA32'는 첨단 신소재 컴파운드와 V자형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 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도 대응이 가능한 강력한 제동 성능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유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새로운 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스는 대한민국 대표 요식업 전문가이면서 방송 등에서 지속적인 '맥주 사랑'을 보여온 백종원 대표가 한국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국민 맥주' 카스의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SBS TV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 확산 및 소상공인 대상 운영 솔루션 제공 등 상생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모범적인 리더 이미지도 굳건하다. 또한 백 대표는 맥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애정을 보이며 '맥주 덕후'의 면모를 자주 보인 바 있다. 최근 방영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보리와 맥아의 차이, 맥주 제조 시 물의 역할을 커피와 비유하며 설명하는 등 '맥주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유럽식 에일 맥주와 달리 카스로 대표되는 미국식 라거 맥주는 특유의 청량감이 강해 우리나라의 맵고 짠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요식업 전문가인 백종원 대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차례로 소개한다는 계획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이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운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모든 항공편이 운항 중단되면서 다낭뿐만 아니라 호이안, 꽝남, 후에 등 베트남 중부 지역에 발이 묶인 교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운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4월 7일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교민 약 190여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비자 만료 및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 중단에 따른 불안한 심리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세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이 더 있어 4월 중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한인회 및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수출기업의 FTA 활용 및 원산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출물품 원산지 확인 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물품 원산지 확인 서비스'란 수입국 세관의 사후검증요청 이전에 수출 예정인 물품 또는 수출한 물품이 FTA협정상 한국산이 맞는지를 세관에서 확인해 줌으로써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고 사후검증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실제 FTA 사후검증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서면으로 우선 심사·안내하며 향후 코로나19 종결 후 필요시 현장 방문을 통해 품목분류 적정성 및 원산지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전준비사항 및 대응요령 등을 안내한다. 광주세관은 최근 터키·EU회원국으로부터 서류의 형식적인 오류로 인한 검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국가로 수출하는 업체가 사후검증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심한 원산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중소·영세 수출기업은 FTA 활용률이 낮고 원산지검증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최열)과 함께 물에 대한 고마움을 댓글로 표현하는 '땡큐워터(Thank You, Water)'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물이 있어야 가능한 활동과 생활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댓글로 공유함으로써 삶과 생명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땡큐워터' 캠페인을 기획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세계 물의 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유와 함께 26일까지 남기면 된다. 참신하고 진심이 담긴 댓글을 작성한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1인당 1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물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시 전신소독 실시와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3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35세대 △84㎡C 35세대 △84㎡D 31세대 △99㎡ 54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1차 1천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이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이란에서 이동해 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한다. 이들 재외국민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좌석을 분산 배치해 앉게 되며,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가 함께 지급되고 기내서비스 역시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란 재외국민 수송 전세기는 19일 오전 2시45분(현지시간 기준)에 두바이를 출발했으며,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는 앞서 17일 오후 11시50분 승객 없이 빈 비행기로 이륙하는 페리 운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지난 18일 오전 4시51분(현지시간)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이란과 주변국 간의 항공노선이 축소돼 이곳을 오가던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전세기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막툼 국제공항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제벨알리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두바이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37km 떨어져 있는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석현)은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00여만원을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광주청은 지난 16일 지방청 및 관내 일선세무서 자율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박석현 광주청장을 비롯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소외계층에 쓰여질 수 있도록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석현 광주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구·경북 도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매주 2회 청사 인근 식당을 이용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음식점, 마트 등 25개 업체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청은 지난 4일 관내 담양보건소 등 25곳을 방문해 연일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도 전달했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17일 FTA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 참여대상 21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YES FTA 컨설팅사업'은 관세청에서 FTA 활용실익이 있는 최초 수출예정기업 또는 유망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FTA 활용부터 수출입통관, FTA 원산지 검증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기업지원 사업이다. 광주세관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컨설팅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신청한 전남·북 소재 40개 업체 중 21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유형별로는 최초로 수출하거나 거래선을 확대하는 기업 27개 업체 중 1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FTA 원산지 검증에 대응하는 기업 13개 업체 중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관세청에서 위촉한 전문 컨설턴트(관세사)가 직접 방문해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FTA 활용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광호 광주세관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에 미선정된 업체에도 공익관세사의 상담제공, 유관기관 FTA 컨설팅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FTA활용에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