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은 군산세관⋅군산해경과 합동수사를 통해 올해 4월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산 담배 31만8천500갑(시가 8억원)을 일명 '던지기수법'으로 넘겨받아 국내로 밀수입을 시도한 해상밀수 조직 7명(구속 3명, 불구속 4명)을 검거하고, 관세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관세)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던지기수법'이란 외국 선박에서 공해 상에 부유물을 매달은 물품을 던져놓고 위치를 통보하면, 이후 어선 등 국내 소형선박이 가서 물품을 건져 싣고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들은 해상 운송, 국내 운송, 국내 유통으로 역할을 나눠 해상 운송책이 공해상에서 건진 담배를 인적이 드문 소형 항구로 반입하면 국내 운송책이 담배를 트럭에 옮겨 싣고 이동해 준비된 창고에 보관해 놓고, 국내 총책은 이를 외국인 식료품점 등에 유통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들에게 담배를 공급한 중국인 A씨는 올해 1월에 광주세관에서 적발한 중국산 담배 53만갑 분선밀수 사건에서 확인된 담배 공급책과 동일인으로, 광주세관은 공급책 중국인 A씨(중국 거주)의 신원을 특정해 지명수배했다. 광주세관은 올해 1월 담배 분선 밀수입 사건을 적발한 후 유사 형태의 밀수입 시
전년 동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25.2%, 전남 61.5% 증가 6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자동차, 반도체, 석유·철강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억8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5% 증가한 48억3천400만달러, 수입은 102.6% 증가한 37억4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자동차)와 반도체,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철강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3.3%, 수입은 35.2% 각각 증가했고 무역수지 기준 73억6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한 13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32.5% 증가한 6억5천700만달러를 나타내며 무역수지는 6억8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6.9%)·반도체(24.1%)·가전제품(52.9%)·기계류(18.9%)·타이어(35.1%)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32.1%)·가전제품(42.9%)·기계류(8.1%)·고무(112.5%)·화공품(34.1%)이 모두 증가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등 '카스 패밀리'가 상반기부터 겹경사를 이어가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맥주 브랜드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카스 패밀리는 디자인, 원재료, 공법 등 다양한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 고발효 공법으로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카스 라이트',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린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말한다. 카스 패밀리에서 맏형격인 카스 프레시가 약 38%의 점유율로 올해 1분기 가정시장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한데 이어, 카스 패밀리는 세계 최고 위상의 식음료 품평회에서도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각각의 맛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 카스 패밀리, 글로벌 어워드 수상의 영예 안으며 품질력 입증 카스 패밀리는 올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부터 매년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물류의 원활화와 기업의 수출 편의 제고를 위해 공휴일 또는 세관의 업무시간 외에도 수출물품에 대한 FTA 특혜 원산지증명서를 연중 24시간 상시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산지증명서의 공휴일 발급은 인도의 입항전 수입신고 의무화에 따라 올해 4월3일부터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에 한해 발급해 왔다. 그러나 7월1일부터 원산지증명서 상시발급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인도 이외의 모든 FTA 체결국가도 상시발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공휴일은 물론 평일 세관의 업무시간 이외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상시발급의 범위를 확대했다 공휴일 등에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을 희망하는 날의 직전 근무일 업무시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으로 임시개청을 신청하면 된다. 임시개청이란 세관공무원이 수출입 업무나 화물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일시적으로 업무를 집행하는 일을 말한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이 원활한 FTA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8일 11층 어울마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 및 재공인된 관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3곳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케이엘이에스(주)는 발전 설비 및 기자재 제조업체로 수출업체 부문에서, ㈜하늘기업은 발전소 정비 및 시공 전문업체로 수출업체 부문에서 신규 공인을 취득했다.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 제조 전문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수출업체 및 수입업체 부문에서 공인을 갱신했다. AEO로 공인받은 업체에게는 신속통관, 수출입물품 검사 축소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세관은 전문지식.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해 AEO 공인업체의 협력파트너로서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관할 지역
제주세관은 감시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국립제주검역소와 합동으로 '항만 CIQ 기관 공동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세관은 최근 서해 상에서 연이어 담배 해상밀수사건이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해양국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해상범죄에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하고자 '제주항만 C.I.Q. 기관 공동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테러·밀수·밀입국 등 의심상황 목격시 항만 CIQ 기관에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용 스티커를 배부했다. 제주세관은 기존 관 주도의 일방향식 감시가 아닌 현장의 눈을 반영한 양방향식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완조 세관장은 "국제항이 아닌 지역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만 CIQ 기관 공동홍보와 더불어 감시정을 이용한 해상순찰 강화 등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활발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홍숙 관세행정관 등 2명 수상 영예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엄정한 수사로 밀수 포워더 일당을 검거한 군산세관 정홍숙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광양세관 구선미 관세행정관을 유공자로 선정, 포상했다고 6일 밝혔다.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정홍숙 관세행정관은 이합집산을 일삼으며 102억 원 상당의 짝퉁 명품 등 위조 물품을 정상 물품으로 가장해 밀수한 포워더 일당을 검거했다. 특히 1년여에 걸쳐 방대한 양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 및 이중장부 등을 심층 분석해 복잡한 범행구조를 밝혀내고 중요 증거를 확보함으로써 범죄자의 혐의를 입증해 냈다. 이와 함께 유공자로 선정된 구선미 관세행정관은 광양항 환적 자동차 화물 증가에 따른 장치 장소 확보, 컨테이너 부두간 육상 이동 개선을 통한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물류 체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의 스마트스토어 등 쇼핑몰 오픈을 진행하는 등 캐릭터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또로'는 2010년 최초 개발된 금호타이어 캐릭터로 2019년 전체적인 비율 조정 등을 통해 캐릭터 리뉴얼 작업을 거친 바 있다. 금호타이어의 '또로, 로로'는 2011년부터 TV광고 및 CGV 극장 광고(비상대피도 안내 광고) 등에 적극 활용돼 왔으며, 과거 국내 최대 직업 테마 놀이 공간인 한국잡월드 어린이 직업체험관,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골프 대회 등에서 홍보물(광고 A보드, 판촉물 등)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금호타이어'라는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아이들이 금호타이어를 최초의 타이어 회사로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친밀감을 확대하는데 큰 효과가 있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이 사용하고 있는 핵심 재료이자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쌀에서 얻는 활기와 긍정적인 기운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필드아트에 담았다. 충청북도 제천에 8천200㎡(약 2천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필드아트는 일반적인 벼로는 만들 수 없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형형색색의 유색 벼를 활용했다. 필드아트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로고를 중심으로 표현했다. 완성된 필드아트의 모습은 벼가 무르익은 이달 중순에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라거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이 한국인의 식문화를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
제55대 이판식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5일 오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등을 비롯해 광주청 관내 15개 일선세무서장 등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청은 저의 고향이자 초임서장 시절에 근무한 곳으로 호남지역 세정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걱정이 앞서지만 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주어진 역할과 막중한 소임을 차질없이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전례없이 엄중한 상황을 지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우리를 둘러싼 세정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재정 수요와 국세 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눈높이는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장려금 지급 등 급부행정과 전국민 고용보험 의무 가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 등 국세청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범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토대로 광주청 본연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유권규 25대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인터뷰 "변호사에 업무 허용, 회계학 안 배운 사람이 기장업무 수행은 상식적으로 이해 안 돼" "조세전문가로 전문성 함양·각종 의무 준수하면 납세자·정부 신뢰받을 수 있다" 유권규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경선 없이 회장에 선임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강한 지방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의 뜻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앞으로 "회 운영 방향에 대해 원론적이기는 하지만 회장 출마 당시 공약사항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회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소통과 단합이 잘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단합이 잘 되는 세무사회가 돼야 우리가 추구하는 세무사 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무업계는 변호사와 세무사법 개정안을 놓고 세무사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기장대행과 세무조정,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비롯해 세무대리 업무영역을 변호사에게 내어 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자존심을 넘어 생존권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지방회는 이러한 세무사들의 직역 침탈을 막아내는데 본회와 적극 협력해
오비맥주는 발포주 '필굿'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유쾌한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여름 한정판 '굿(GOOD)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 7%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 필굿의 '굿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펼치는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만큼 답답한 요즘 일상 속에서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굿 캠페인'의 취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유쾌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송기봉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정학관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비롯 지방청 4국장, 관내 15개 세무서장, 지방청 각 과장, 가족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27년이라는 긴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영예로운 퇴임의 자리에 이르도록 도와준 광주청 직원 여러분을 비롯,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 청장은 "1996년 동래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지금의 광주청장에 이르기까지 신념과 열정을 밑천으로 온갖 어려움에 도전하며 오로지 한길만 달려왔다"며 "그 길의 마지막 여정을 광주청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청장은 광주청에 부임한 작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한 어려운 세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혹시라도 일하는 과정에서 업무적인 부담을 줬거나 사소한 언행으로 심적인 고통을 줬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정읍세무서는 지난달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황인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황 신임 서장은 "훌륭한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정읍에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 서장은 급변하고 있는 세정 변화에 대응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의 대다수 성실납세자에 대해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서장은 가중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해 납세자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에 대한 안내·홍보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황 서장은 반칙과 특권을 통한 불공정 탈세, 세금 부담 없이 이뤄지는 부의 대물림 등 반사회적 탈루행위에 조사역량
해남세무서는 지난달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김진영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고 IT기술혁명, 경제·사회의 구조 변화로 우리를 둘러싼 세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에 국세행정을 바라보는 납세자의 기대와 요구도 한층 높아져 가고 있다"고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 서장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성실히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주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세정을 운영하면서 납세자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세정상 애로는 없는지 귀를 기울여야 하며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 업무에 반영하는 등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서장은 세원관리, 체납정리 등 우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고의적 탈세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한 세정 구현에 앞장서야 하며, 세법질서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조직 상하간, 동료간, 납세자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