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 라벨로 새롭게 단장한 잎새주를 선보이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전남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공감을 나누고자 보해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제품에 ‘잎새주가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라벨에 담았다. 보해는 지역민과의 공감을 위해 지난 4월 27일과 5월 11일, 지역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으로 나섰다. 각 경기장에는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한 브리사 택시의 실제 모델을 그대로 가져온 포토존이 마련돼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옆 운영된 부스에서는 오늘의 운세와 함께 한정판 굿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포춘쿠키 이벤트가 진행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울러 하프타임에는 선수 사인이 담긴 굿즈가 상품으로 제공돼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를 대표하는 두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5.18 당시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지역민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머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해는 광주.전남의 다양한 문화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색다른 활
김규진 제주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제주세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하고 참배했다. 김규진 세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국경 수호와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의 판매처가 1천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맥 생맥주는 밀도 높은 거품과 극대화된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한맥은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 한맥의 부드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생맥주 판매처를 확대해 왔다. 올해 3월 기준 100곳이었던 판매처는 5월 말에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1천곳을 넘어섰다. 생맥주 출시 당시 판매처를 올해 말까지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출시 약 세달 만에 40만 잔 돌파를 기록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한맥만의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통해 최상의 음용 경험을 선사한다.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으로 추출된 밀도 높은 거품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맥주 맛을 보존하면서 마치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한맥은 여름 맥주 성수기에 생맥주 확대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판매처를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부드러운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업, 시민실천단이 전시 부스를 선보이는 ‘그린 엑스포’가 열렸다. 오비맥주는 그린 엑스포에서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탄소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 포부를 위한 여정,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탄소 감축을 위해 15년째 몽골에 나무를 심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Ne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The Tire Cologne, 이하 TTC)’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T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로서 세계 주요 타이어 메이커들이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 컨셉을 ‘Passion in Innovation & Progress –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의 주행 성능 구현을 위한 타이어 기술의 혁신과 진화’로 표현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등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안정성과 완벽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의 패밀리 제품과 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EV’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엑스타 스포츠 S 및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및 글로벌시장에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KETC(금호타이어 유럽 연구소)에서 4년(2021
제주세관(세관장.김규진)은 30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류 등 테러 위해물품 및 마약류 등의 밀반입과 적 해상 침투 등 해상 불법행위에 공동대응 하고자 제주해안경비단(단장.문영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 울산항 등 최근 선박을 이용한 대형 마약밀수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 불법행위 관련 자료.정보 교환 △해상감시 및 범죄단속 활동 장비 지원 △범죄단속 공조 시 합동단속반 편성.운영 등이다. 김규진 세관장은 “제주해안경비단과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로 해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세국경단계에서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파트너 브랜드다. 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선보이는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 문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열정과 환호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비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은 6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올림픽 기념 에디션은 카스 프레시의 50
광주.전남 향토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로코노미’ 마케팅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제품을 만들고 소비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28일 보해양조(대표.임지선)에 따르면 지난 4월 완도군·완도금일수협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다시마를 소주에 접목한 ‘다시, 마주’를 개발했다. 완도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했으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광주·전남 지역 CU, GS25,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초기 생산 물량은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해 전량 출고돼 현재 추가 생산을 앞두고 있다. ‘다시, 마주’는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해 소주 특유의 쓴맛과 자극적인 알코올 냄새를 덜어내 부드러움이 한층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보해의 제품 개발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은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선진 사례로 인정받아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지선 대표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보해양조가 지역 상생의 결실로 선보인 제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에는 여수의 상징인 돌산대교와 별빛을 라벨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가 내달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및 활동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광주세무사회는 제50회 정기총회를 맞아 국세.지방세 행정관계자들에게 세무사회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광주, 전남북지역 850여명의 회원 세무사와 임직원 5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조세전문가 법정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전회원이 전력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 임원, 광주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언론인,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맥주 고유의 신선함과 짜릿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성인용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식당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330ml 병 제품을 전국 일반음식점을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일반 한식당, 고깃집 등 더욱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비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유흥 시장용 카스 0.0 병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날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공포에 따라 종합주류도매업자는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종합주류도매업자가 알코올 도수 1% 이상 주류만 유통할 수 있었다.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비알코올 음료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카스 0.0가 최초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비알코올 음료는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목포세관(세관장.김완조)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목표로 경찰청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김태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완조 세관장은 “마약은 한번 시작하면 절대 끊을 수 없는 범죄이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완조 세관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오비맥주는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동인권교육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오비맥주의 행복도서관 1호점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됐다. 국제아동인권센터 엄문설 사무국장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아동의 존재와 존엄성을 이해하고, 아동인권의 개념을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조별 활동을 통해 존엄한 인간으로서 나와 타인을 인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해피라이브러리’로 선정해 리모델링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물리적 환경 개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행복도서관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동인권센터(InCRC)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행복도서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것은 물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4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소회의실에서 박흥석 이사장 및 입주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동구 청장은 복합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최저한세율 인하 요청 △이월공제세액 증액분에 대한 경정청구 대상 포함 △지방소재 기업의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해 세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해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흥석 이사장은 “광주지방국세청이 현장소통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일선 현장을 찾아 신고·신청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지난 21일 군산세무서에 이어 22일 해남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창구를 점검했다. 또한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신고·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올해는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며 "특히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원강사, 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도 발송했으니 ARS 전화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세무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원활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24시간 AI상담을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국세상담센터에 종합소득세(0번) 항목을 선택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하고 환급세액도 조기에 지급해 주기로 했다. 한편 종합소득세 신고와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1일 군산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군산상의 조성용 회장 등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산지역 상공인들에게 납세자 권익보호제도와 성실신고 지원,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등 다양한 세정지원에 대해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지역 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월말로 늦춰 현실적인 세금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산업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빚어지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비용의 세액공제 신설'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동구 청장은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혁신하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건의한 내용은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히 해결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본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국세청의 세정지원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며 "기업인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나 제도는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