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회의에서 양측은 [납세서비스], [세무조사의 혁신], [조세조약 시행경험] 및[세무공무원 능력개발]을 회의의제로 해 진지한 의견교환과 폭넓은 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울청장은 [제3차 OECD국세청장 회의 개최 성과]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운영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사진2]

특히 박 서울청장은 하노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겪는 세정상 애로사항이 신속하고 원활히 해소되어 사업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팜콕타이 하노이 지방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제3차 OECD국세청장 회의 개최와 세정혁신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국세청의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추진내용과 선진화된 국세행정 기법이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노이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서울·하노이 지방청장은 이번 서울 하노이 지방청장 회의가 양국의 국세행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 제3차 서울 하노이 지방청장 회의는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팜콕타이 하노이 지방청장은 10일 오전 9시30분 삼성세무서를 방문, 한국의 일선세무행정과 납세서비스 현황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