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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순조..11월말 현재 58억원 정리


제주시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11월말 현재 전년대비 10억원 증가한 58억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과년도 체납액 88억원의 22%인 19억원을 정리, 전년도 보다 과년도 체납액이 5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제주시가 압류재산에 대한 인터넷 공매 등 강제 징수절차를 강화하고, 분납 및 체납처분 유예 신청 등 체납자를 위한 시책을 적극 시행한 때문으로 풀이된다는 것.

               
           

           

 



제주시는 그동안 체납자 4,537명(체납액 32억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압류 조치했고, 이 가운데 203명(체납액 13억원)에 대해서는 인터넷방식으로 압류재산을 공매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관내 골프장을 방문 체납자의 골프회원권 현황조사를 통해 50만원 이상 체납자 5명(체납액 3,500만원)을 찾아내 압류예고 및 이달말까지 납부를 안내했다.

또 체납차량번호판 영치팀을 상설 운영해 경마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 출장 특별 영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동차 체납액 일소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금사정이 어려운 경우 분납신청, 변호판 영치 유예 신청, 공매 신청, 대체압류 신청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시행하는 한편 이와관련 세무2과(750-7291)에서 자세한 상담안내를 해나가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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