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 관세평가분류원(원장 류시율)은 지난 11월 24일 「제6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00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여 왔으며, 이번 대회는 지난해 727명보다 55%가 증가한 1,13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는 크게 일반인(관세사, 수입업체, 대학생 등) 437명, 세관직원 693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반인은 전년도 279명에 비해 57%나 증가하는 등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중 성적우수자 7명에 대하여는 관세청장 및 관세평가분류원장 표창이 수여되고, 추첨방식으로 10명을 선정하여 참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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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서울세관 김명섭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엠코테크롤로지코리아 정청용씨, 부산세관 정삼석씨, 장려상은 경북합동관세사무소 이근호씨, 동인관세사무소 김동화씨, 구미세관 김희권씨, 중앙관세분석소 김광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명섭씨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을 받은 정청용씨, 정삼석씨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관세평가분류원장상과 상금 10만원이, 참가상 수상자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관세품목분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수출입자와 관세사의 자율적 법규준수 기반 조성, 관세행정 실무자들의 품목분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입자 등 관세행정수요자에게 관세품목분류 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최상의 품목분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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