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11월 28일(월)부터 12월 6일(화)까지 베트남관세청  및 재무부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실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관세청 부청장 Mr. Dang Hanh THU 외 12명이 참가해 베트남 관세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세관 현대화 작업”(Customs Modernization Action Plan)의 원활한 이행을 위하여 외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벤치마킹하게 된다는 것.

               

실무연수 대상 분야는 통관자동화 뿐만 아니라 한국 관세청의 통관절차, 관세부과 및 징수 정책, 밀수단속 현황, 사후심사 및 환급 시스템, 관세청 인적자원관리, 조사감시 장비 및 시스템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것으로서 대표적 공항만 세관인 부산본부세관과 인천공항세관을 포함하여 대구세관, 마산수출자유지역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관세청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화된 통관자동화시스템을 비롯한 관세행정을 홍보하는 한편 베트남관세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여 우리기업에 우호적인 해외 통관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