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내년도 국내무역전시회 개최지원 대상 전시회 선정을 위하여 「2006년도 국내무역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 선정계획」을 2005.11.15(화) 공고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산업의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무역전시회 중 유망한 전시회를 선정하여 해외홍보비, 해외바이어 유치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는 것.

2005년에는 총 35억원의 예산을 43개 전시회에 지원하였으며, 내년도에도 역시 금년과 같은 수준인 35억원을 현재 국회 예결위 심의중이며 예산을 지원키 위해, 2005.11.16(수)~25(금)까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를 통해 접수받아 금년 12월말 지원대상 전시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내년에 국내에서 무역전시회를 개최하는 단체 및 민간 전시주최자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청된 전시회에 대해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심사는 해외업체, 해외바이어 유치 실적, 수출상담 및 계약 실적, 전시회 규모 등에 대하여 전시산업 관련 학계, 단체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종합적으로 평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