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금융업권 최초로 10월 10일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sda.or.kr)를 통해 온라인 증권인명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온라인 증권인명부는 누구나 손쉽게 최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발했다는 것.
인명부에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53개 증권회사, 정부 및 감독기관, 증권유관기관의 과장급 이상 임직원 약 12,000명의 소속 부서 및 지점,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이 수록됐다.
또한 검색창에 전국 각 시도지역의 동(洞)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 소재한 모든 증권회사의 지점현황을 일괄 조회할 수 있으며, 임직원 성명 검색 기능도 부여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증협은 증권회사와 증권유관기관 등의 임직원 현황을 담은 책자를 매년 발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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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책자는 수시로 발생하는 인사변동 사항, 회사의 신설 및 소멸 등 변경사항을 적시에 반영할 수 없었고 일반인들이 열람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은 등의 문제점 있어, 증협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증권인명부를 구축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협은 기존에 발간했던 증권인명부 책자는 각 기관 임원들의 담당업무, 주요경력, 학력 등 보다 상세한 정보를 담는 방식으로 개편하여 10월말에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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