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까지 세미나실에서 시, 자치구, 광역정보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 지방세 세목별 업무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자치구별로 ▲동구 - 사업소세, 수납·과오납 ▲서구 - 주민세, 체납액 정리 ▲남구 - 재산세, 등록세 ▲북구 - 취득세, 등록세 ▲광산구 - 면허세, 재산세 등을 타 시·도 세무업무 처리실태와 비교시찰 결과 자료를 토대로 심도 있는 토론 과정을 거쳐 제도개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은 2개 장소로 나눠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 등 7개 분야와 체납액정리, 과오납, 구제제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일자별로 나눠 업무개선 사항·사례중심으로 자유토론을 가져 세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시는 매년 개최되는 토론회를 통해 세무행정업무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고 작년의 경우 토론한 결과 66건이 건의돼 세무 업무 전반에 개선이 이뤄졌고 특히 세무전산관련 분야를 개선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세무행정을 수행하여 세수확충에 크게 기여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