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4월 7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10층 국제회의실에서 러시아 관세청과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한국 기업의 대러 수출 통관애로 사항 해소를 도모하였고, 수출통관애로 해소를 통해 무역적자폭 축소에 일조 하는 계기를 마련
ㅇ 최근 3개월 간 무역수지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고 과거 무역수지 흑자 상대국이었던 러시아가 2002년중 대러 수출은 10억불, 수입은 22억불로 12억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 대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가 제기됨에 따라 관세행정 차원에 적극적인 수출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러시아와 관세청장회의를 개최
※ 러시아는 자연자원의 보고이며 2억의 잠재시장을 가진 나라임
ㅇ 금번의 회의를 통해 우리 대러 수출기업이 러시아에서 겪고 있는 견본물품 통관상의 문제, 원산지별 통관세관 지정제도에 따른 통관불편, 재수출 심사 지연 등의 통관애로를 해소하여 무역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기반을 마련하였고,
- 장기적으로 에너지분야등 교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와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
□ 관세청은 현재 미국, 중국, EU등 교역규모가 큰 19개 국가와 세관협력협정을 맺고 있으며 이들 국가와 필요시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외교적인 채널을 통해 세관당국간의 통관애로해소 등 현안 사항 해결을 실시하고 있음
□ 관세청은 향후 무역적자 폭이 크고 해외 현지에서 통관애로가 제기되는 국가 등을 대상으로 관세청장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통관편의를 확보하여 수출진작을 도모할 계획
□ 대러 수출입 현황
(단위: USD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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