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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관세

[관세청] 금괴밀수 수문장 석무현씨 [이달의관세인]으로 선정

 

■ 관세청(청장 이용섭)은 창의적인 여행자 정보분석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금괴밀수 적발에 공이 큰 인천공항세관  석무현씨(7급)를 4,200여명의 관세청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7월의관세인]으로 선정, 8월13일 시상했다.
 
  ※ 세관경력 23년의 베테랑인 석무현씨는 2001년에도 감찰활동을 통해  업무개선 및 정확하고 치밀한 여행자 정보분석으로 금괴밀수 13건(183㎏)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표창을 받은 바 있음
 
  ■ 석무현씨는 인천공항세관 입국장 감찰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행자들의  입출국사항을 정밀 정보분석한 결과, 지난 5∼6월간 홍콩을 자주 왕래(22회)하면서  홍콩 체류시간이 2∼3시간밖에 되지않는 ㈜ 보안가드(청소업체) 대표  김 가 포착되어 동인을 추적 감시하던 중
 
  ㅇ 김ㅇㅇ가 '02.7.26 홍콩발 대한항공 608편으로 입국하면서 전동공구의  모터를 뺀뒤 그 자리에 금괴를 넣어 결합하는 방식으로 금괴 30㎏(시가4억원상당)을  넣어 반입하였으나 오랜 경험에 의한 전문성, 예리한 통찰력, 심도있는  정보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를 적발하는 등 지금까지 금괴, 로렉스시계  등 44건, 31억원 상당의 밀수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동건과 동일 또는 유사수법으로 밀수입한 금괴 1,200㎏(시가 158억상당)을  적발하게한 계기를 마련함
 
  ■ 또한, [Golf Club 바른감정요령] 업무 Guide Book을 발간 배포하여  골프채 밀수단속에 크게 기여하고, 투명한 세관 풍토 확립을 위하여  적극적인 감찰활동을 하는 등 부조리 예방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아  [7월의관세인]으로 선정됐다.
 
  ■ 또한, 인천세관 이사화물 검사업무를 담당하면서 유학생 등 명의의  이사화물로 위장하여 불법통관한 BMW 등 고급 승용자동차 45대를 적발한  박홍인씨(7급)를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 "7월의 특별유공직원"으로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ㅇ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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