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에서는 수원·용인·오산·평택·안성·화성 등 6개시의 주민들이 외국에서 보내오는 소포 등의 국제우편물을 서울 목동에 있는 국제우체국에 까지 가서 찾는 데 따른 불편해소를 위하여 9월 17일 부터 수원우체국에서도 국제우편물을 취급할 수 있도록 "통관우체국으로 지정" 한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는 수원우체국이 통관우체국으로 지정되지 않아 이 지역 주민들은 국제우편물을 찾기 위해 서울 목동에 있는 국제우체국까지 오가는데 2시간 이상 걸리는 등 불편을 많이 겪어왔다. ◈ 이와같이 수원우체국이 통관우체국으로 지정되므로써 연간 약 20,000건의 국제소포를 수원우체국에서 처리하게 되었으며, 이 지역 주민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수원우체국에서 국제소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제우편물을 취급하는 통관우체국을 계속적으로 확대 지정하여 국제우편물을 찾는 민원인들이 원거리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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