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EM의 성공적 개최 지원

◇ 관세청은 2000.10.20∼2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2000.10.16 ∼22일  (7일간)까지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기간을 설정, 공항만을 통한  입국자 및 화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ㅇ  관세청에 따르면 ASEM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 및 수입화물 등을 통하여 총기류 및 폭발물 등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 입국하는 여행자는 전원 문형금속탐지기를 통과하도록 하여 신변  검색을 강화하고,

    - X-Ray 투시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활용하여 휴대수하물 및 기탁화물 등에 대한 전수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여행자의 검사비율도 8%로  올려(현행 3%)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 또한, 우편물품, 특송화물, 무환탁송품, 이사화물 등을 통한 불법  반입을 차단하기위하여 이들 물품에 대하여도 전량 검색을 실시.

    - 이 기간중에는 항만출입자에 대한 신변 및 휴대품 검색도 강화한다.

ㅇ 또한 고도로 훈련된 폭발물 탐지견을 최대한 활용하여 폭발물 등의  국내반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국빈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관세청은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ASEM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통관 및 대 테러대책반 등을 편성 운영하는 등 신속통관 및 공·항만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