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내국세

大田廳 부가세 무신고자 획기적 축소

정확한 신고대상자 파악 사전관리 97.2% 신고율





지난달 마감한 부가가치세 2기 확정신고에서 대전지방국세청 무신고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전형수)은 신고기간마다 무신고자 증가로 인해 세적관리 및 무신고자 조사업무량이 늘어 이번 부가세신고때 무신고자 비율축소에 역점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로 인해 부가세 확정신고대상자 총 37만3백40명 중 35만9천9백97명(신고율 97.2%)이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 신고마다 무신고비율이 12.2%내외였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감소로, 전국 6개 지방청 중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부가세 무신고자가 크게 줄어듬에 따라 세원·세적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무신고자 조사 업무가 크게 감소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대전청은 무신고자 축소를 위해 연속 무신고자, 폐업후 신고자, 미제출자를 파악해 신고관리를 지속하는 동시에 무단폐업자는 사전 세적정비 및 신고대상자 사업번호를 전산DB로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신고대상자 관리가 주요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 TV출연 및 자막홍보를 통해 무신고자들이 받을 불이익에 대해 홍보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통한 안내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효율적으로 이용한 것과 함께 세금계산서 조기발행, 교부협조, 현지접수창구 확대 등이 크게 일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金豪永 대전청 세원관리1과장은 “무신고자의 조기파악, 정확한 신고대상자를 파악해 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또 다양한 신고안내방법을 도입한 것 등이 주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설연휴 등의 악조건속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거청적으로 무신고자 축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