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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30. (수)

내국세

사이버 세정모니터위원 7천명 모집

국세청 고객만족도 평가 세정정책 민의 수렴위해


국세청은 행정부처 중 최초로 전국규모의 인터넷 여론조사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 15일부터 사이버모니터위원 모집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앞으로 7천명이상의 모니터위원을 모집하여 이 요원들을 대상으로 세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와 새로운 세정정책에 대한 민의를 수렴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은 새 천년 전자정부시대를 맞아 국민과 납세자에게 E-mail을 통해 세정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열린 세정을 실현하는 새로운 세정 패러다임을 구축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 김호업 (金浩業) 납세자보호과장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 7천여명을 세정모니터위원으로 위촉하여 일선의 세정집행상황을 실시간대로 파악하고 국세청이 시행할 각종 시책에 대한 국민의 반응을 사전에 점검하여 세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정모니터위원에게는 사이버 세무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공개가능자료가 최우선적으로 제공된다.

또 모니터위원에게는 세무관서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되고 우수 모니터위원에 대해서는 세정협조자로서의 표창 감사패 등도 수여된다.

모니터위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nts.go.kr)의 사이버 세정모니터란에 들어가 가입하면 된다.

활용방안

-국세의 부과징수 및 조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세자의 권익침해부분과 국세공무원의 부정적 행태를 조기발굴함으로써 새로운 납세자권익보호기구역할을 담당

-국세청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도입시 계층별 직업별 여론을 사전에 수렴해 봄으로써 시행착오 최소화에 기여

-국민과 납세자의 눈에 비친 세정집행에 대한 만족도조사에 활용

-세정에 대한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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