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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2006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선거 소/견/문-회장 후보

서태식(徐泰植) 단독후보

- '38년생

 

- 서울상대 경제학과 졸업,경기대 경영학 박사

 

- 삼일회계법인 창립,30년간 회장 역임

 

- Coopers & Lybrand Int'l 이사 18년 활동

 

- PwC Global Council 멤버 역임

 

- 아태지역회계사연맹 부의장 및 의장 역임

 

- 한국공인회계사회 제37대 회장(현)

 

- 석탑산업훈장 수상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극심한 경쟁 속에서도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십니까? 

 

얼마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국가별 국제경쟁력을 평가했는데, 회계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58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인회계사에게 차가운 눈길을 보내는데, 회원 여러분 얼마나 가슴이 답답하십니까?

 

저평가의 원인은 첫째, 회계관련제도가 국제기준을 따르지 않은 것이 될 것이며, 둘째, 기업이 교묘히 꾸민 것을 찾지 못했다고 공인회계사에게 가혹한 처벌을 하고, 셋째, 언론에서는 이를 기초로 소설 쓰듯이 부풀려 공인회계사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 등이 주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계시장 참여자 모두가 어울려 우리나라의 회계수준을 스스로 저평가받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공인회계사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듯 하는 분위기입니다. 

 

엄청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을 이미 당하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 누구로부터 어떤 소송을 당할지 모르고 막연히 불안해하시는 회원 여러분!

 

'연대책임제', '피고입증책임제' 등으로 공인회계사에게만 일방적으로 불리한 제도에 얼마나 많이 시달리십니까? 

 

저는 지난 2년동안 '공인회계사의 위상을 높이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복홰 강조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위상을 높이자면, 외적으로는 공인회계사에게 가혹한 관련 법규나 행정을 개선해야 합니다.

 

내적으로는 회원 스스로도 윤리수준과 전문성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수입의 수준을 높이고, 공인회계사와 관련되는 모든 제도를 국제 수준에 일치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 편익증진을 위한 회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우리 회의 집행부와 함께 지난 2년간 공인회계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어느 정도 이룬 것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이 남았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의 염원인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며 잘사는 공인회계사'의 꿈을 실현시켜 드리는 것을 필생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간절한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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