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1. (목)

기본분류

"서울회장 재선 집행부 프리미엄 덕"

"2천명 투표했다면 판도 달랐을 것"


"집행부 프리미엄이 아니었으면 당선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변화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는 반영됐다."

송춘달 서울세무사회장이 재선에 성공하자 서울회원들은 선거결과를 놓고 제각각의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

한 세무사는 "이번 선거결과로 신·구세대간 벽이 여전히 높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지적.

다른 세무사는 "송 회장이 현직 신분을 유지한 채로 선거를 치른 점을 감안하면 300∼400표차 정도는 났어야 한다"면서 "집행부 프리미엄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분석.

또다른 세무사는 "나이 많은 회원은 점점 줄고 젊은 회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60대의 송 후보가 대단히 선방한 것"이라고 주장.

한 세무사는 "개업 경력이 오래된 회원들은 회무경험이 많은 송 후보를 지지했고, 젊은 층의 회원들은 세대교체를 희망했던 것 같다"고 나름의 총평.

다른 세무사는 "투표에 참여한 회원이 2천명만 넘었더라면 결과를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