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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고시회 자체회관 마련 기금조성 착수

내년말까지 2억여원 목표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자체 사무실 마련을 위한 기금조성에 들어갔다.

박상근(朴相根) 세무사고시회장은 최근 고시회의 위상정립을 위해 사무실 마련을 위한 기금을 적립중이라 밝혔다.

朴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4천여만원의 자금이 확보된 상태라며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말까지 모두 2억3천여만원을 적립하는 등 회관 마련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朴 회장은 재원 마련은 일반회비를 적립하는 방안과 특별회비를 추가적으로 받는 방안을 연구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원 확보에 주요 근간이 되는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격월간 신문을 창간하는 등 고시회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무실은 오피스텔을 분양받는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입지 선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朴 회장은 “그동안 고시회 사무실이 없어 역대로 회장 개인사무실을 고시회 사무실로 이용해 왔으나 고시회 회원이 3천여명을 넘어선 지금 체계 정립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내년말 임기만료일전까지 이 사업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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