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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내국세

[화제의 人物]임환수 국세청 혁신기획관

세정혁신업무 총괄지휘 국세청 위상 제고


 

프로필
△'62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행시 28회 △국세청장 비서관 △서울청 조사1국3과장, 국제조사과장 △고양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現 국세청 혁신기획관


'정부의 혁신업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국세청만 같아라!'
2005년 상반기 혁신평가 및 정부업무평가 최우수상, 국무조정실 주관 2005년 상반기 정부업무평가 최우수상 등이 이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물론 여기엔 선장인 이주성 국세청장의 열린 세정이라는 혁신철학이 깊숙이 투여됐기에 가능했지만, 임환수 혁신기획관이 탄탄한 마인드로 청장을 적극적으로 보좌했던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임환수 혁신기획관은 혁신역량 강화, 성과 중심의 평가체제 구축, 지식관리시스템 개편 등 세정혁신업무를 총괄지휘해 지난해 국세청 세정혁신업무를 탄탄대로에 올려 놓은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임 기획관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증원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여 이를 관철시켰다. 이에 따라 종부세 시행을 위한 실무인력 288명 증원, 조사분야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사조직 개편과 법규과의 신설, 용인·동청주·북전주서 등 3개 세무서 신설 및 소요정원 50명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 기획관의 혁신 마인드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고양세무서장 시절(1년)에 자율운영세무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납세자의 77%, 직원 88%의 호응에 힘입어 혁신 최우수상 세무서로 발돋움토록 한 전력이 있었다.

추경석 국세청장, 임채주 국세청장, 이건춘 국세청장 등 내리 3인의 국세청장 비서관을 역임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인 임환수 혁신기획관은 "어느 누가 제 살을 깎는 개혁을 하기 좋아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번 수상은 결코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고 청장님의 확고한 세정혁신 의지를 실무선에서 이행한 것과 전 직원이 잘 따라줬기에 가능했다"며 그 공(功)을 청장과 全 국세공무원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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