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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04. (토)

내국세

[이사람]강종남 중부세무서 세무조사관

세심한 배려로 동료복지 챙겨



한번쯤은 경험해 봤음직한 일 가운데, 어두운 방에서 형광등 갈아 끼우기가 있지 않을까?

컴컴한 방안에서 요리조리 형광등을 돌려가며 소켓을 맞출 때 등뒤에서 등불을 밝혀주는 이가 있다면, 보다 쉽고도 빨리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던 기억은 누구라도 가지고 있다.

국세행정도 이와 같아, 산적업무와 빡빡한 일정에 쫓기듯 매달려 온 동료직원들의 등뒤에서 묵묵히 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는 성실 세무공무원이 당연지사 있기 마련이다.

중부세무서(jungbu@nts.go.kr, 서장ㆍ이명구) 납세지원과에 근무중인 강종남 세무조사관(7급, 사진)이 그 주인공으로, 직원들의 복지사항을 꼼꼼히 파악ㆍ개선하는 등 관서의 숨은 일꾼으로 활약중이다.

지난 1월 중부署 전입이후 10년 남짓 세무공무원 생활 중 납세지원과 근무는 처음이라는 강 조사관은 관서 내ㆍ외부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아이디어 맨과 함께 가장 바쁜 발걸음으로 관서 곳곳을 살피는 부지런함까지 지니고 있다.

전입 초기, 야근을 자주해 "지원과가 그렇게 열심히 하면, 우린 퇴근하지 말아야겠다"는 동료 직원들의 농담까지 들을 만큼, 악바리 근성까지 지닌 강 조사관은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을 먼저 발견한 제가 하고 있을 뿐"이라고 되려 숙쓰러워 한다.

사실, 가장 바쁘면서도 가장 한가하고, 일이 많으면서도 손때가 묻어나지 않는 곳이 납세지원과 임에는 국세공무원 누구나가 인정하는 사실.

그런 면에서 강 조사관은 확연히 구별된다.

동료직원들이 밝힌 강 조사관은 "누가 보더라도 '정말 열심히 한다'는 말을 하게끔 만든다"는 평을 시작으로 "항상 쾌활하고 웃는 낯으로 동료를 대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편하다"는 청량제 역할마저 담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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