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사무관을 지난 '75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용섭 '제14대 국세청장 후보'는 재정경제부, 관세청 등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조세행정을 경험한 정통관료로서 90년대이후 우리 나라 조세정책을 실무적으로 주도해 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타가 공인하는 조세전문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업무추진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외유내강형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시절, 사회복지 지출 확대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稅부담의 공평성 제고와 건전재정을 뒷받침하는 중ㆍ장기 세제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 조세체계의 투명성을 높여 납세협력비용과 징세비용을 줄여 나가기 위한 직접세를 정비해 세법체계를 단순화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저서로는 '국제조세',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조세지원 효과분석' 등이 있으며, 가족은 부인 신영옥씨(49세)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약력>
△'51 전남 함평生, 학다리高, 전남대학교 무역과, '87 미국 미시건대(경제학 석사), '97성균관대 대학원(경제학 박사) △'73 행정고시 14회 △여수세무서(5급) △대통령 사정비서실(4급), 재경부 세제국 국제조세과장, 법인세제과장 △세제실 조세정책과장(3급),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감사관, 재산소비세심의관 △세제실 세제총괄심의관(2급) △국세심판원 원장(1급), 세제실 실장 △관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