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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내국세

新年辭, “조세정보 寶庫 자리매김할 터”

金在烈 本紙 發行人





多事多難했던 己卯年이 歷史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희망찬 庚辰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새로운 밀레니엄시대의 첫장을 여는 庚辰年 새해는 韓國稅政新聞 애독자와 유관기관 및 사업자 모두가 所願成就하는 福되고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眞心으로 祈願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도 우리 國民은 수많은 挑戰과 試鍊을 슬기롭게 극복한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民官軍이 하나가 되고 勞使가 혼연일체가 되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IMF를 졸업했으며 은행 보험 등 금융, 기업, 정부부처 등 공공기관의 구조조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稅政環境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國稅廳 발족사상 33년만에 稅目별 중심조직에서 機能별 중심조직으로 조직체계가 완전히 바뀌었고, 세적관리담당제가 폐지되었으며 全國 각 처에서 稅務署가 대거 통·폐합됐습니다.

제2의 開廳 宣言과 함께 납세자보호담당관제가 신설돼 신속한 納稅者 고충처리가 가능해졌고 調査課 를 제외한 全 稅務公務員과 납세자와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稅務非理 발생소지가 크게 감소하게 됐을 뿐 아니라 公正하고 透明한 업무처리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韓國稅政新聞社도 많은 변화를 겪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창간 34주년을 맞는 지난 11월1일부터는 正統租稅專門紙답게 인터넷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讀者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租稅情報를 공급하는 등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습니다.

새 천년 새 아침을 맞아 발행인을 비롯한 韓國稅政新聞社 任職員 一同은 최고의 租稅專門紙라는 地位에 자만하지 않고 개선돼야 할 租稅制度와 稅務行政을 심층 취재 보도함으로써 先進稅政을 구현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稅務公務員의 애로와 납세자 불편사항을 적극 反映해 勤務環境 개선을 통한 사기진작과 納稅者 權益向上 및 誠實納稅風土를 조성하는 데도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國際化 世界化 시대를 맞아 이전가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조세제도와 행정을 보다 많이 소개해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도 앞장서겠습니다.

愛讀者들의 따끔한 충고와 질책에 겸허히 귀를 기울여 보다 좋은 신문을 만들어 보급하는 데도 인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庚辰年 새해에도 韓國稅政新聞社 愛讀者는 물론 國民들의 각 家庭에 사랑과 희망이 충만한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祈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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