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6. (월)

내국세

송년특집, 99 국세행정 결산(2)

수송동 국세청사 종로타워로 이전


업무 차질없게 치밀한 사전준비
제2개청 맞춰 새일터서 일해


건물안전진단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된 수송동 국세청사의 철거·신축방침에 따라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이 종각 맞은편 종로타워로 이전했다.

제2의 개청일인 지난 9월1일 종로청사의 업무재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치밀한 계획하에 5t트럭 4백60대 분량의 이삿짐을 보름동안 날랐다.

이전 작업에 투입된 인부는 연인원 1천2백명이나 됐으며 국세청·서울청 직원 1천7백명도 업무와 함께 이삿짐을 꾸리고 정리하느라 휴일도 없이 고생을 했다.

국세청 간부·직원 전원과 서울청 핵심조직 등 1천3백명이 종각청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서울청 조사국 인력 중 4백명은 수송동 새 청사가 신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효제와 舊 남대문청사에 분산배치됐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