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 광양시 금호동 송죽잔디구장에서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고 영·호남세무서 직원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제4회 영·호남 세무서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는 광주청 산하 여수·순천, 전북지역 세무서와 부산청 산하 진주·마산·창원세무서 축구동호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4개팀으로 나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경기결과 전북지역 세무서가 1승2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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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호남 세무서 직원들은 화합의 축제라는 열정으로 한마음이 돼 이마에 맺힌 땀방울과 빗방울이 섞이고 뛰고 넘어지고, 뒹굴며 어우러졌다.
이 대회를 주최한 이재기 순천서장과 박응구 여수서장은 "비록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영·호남 세무서간 친선경기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및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하고,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지역간 화합을 이뤄 직원간에 우정과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