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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국민 신뢰 조사시스템 구축 만전

조용근 대전청장, 충주·음성 상공인들과 간담회서 강조


조용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열린 충주·음성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지역경제를 뒷받침을 위한 세정운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정성우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최익환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서 조용근 대전청장은 대전청의 세정환경, 세정혁신 추진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세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고 세계시장에서 국가 이미지와 직결돼 국가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일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세무조사를 자제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이나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납기연장, 징세유예 등 내실있는 세정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청장은 "납세자가 세무서나 세무공무원을 찾지 않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추징하는 세무조사에서 성실신고를 담보하는 세무조사로 전환'하고 있다"고 세정혁신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조 청장은 특히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에서 존경과 칭송을 받고 탈세자는 비판받는 선진납세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세정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세 충주서장, 제천서장 및 과장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현안을 경청하고 세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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