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연도말 업무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관내 일선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연말 업무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해 각 세무서별로 세원특성에 맞는 세정계획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사진>
광주청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각 국·과장 및 13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서장회의를 갖고,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세정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경제 주체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하되 탈세 및 음성·탈루소득자 등에 대해서는 조사권을 엄중 집행하기로 했다.
오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세무서는 지방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정확한 세입예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부가세신고 마무리 및 종소세 중간예납신고업무 등 올해 남은 기간동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실적을 재점검하고 주요 소관업무는 효율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광주청은 또한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모범성실납세자 및 모범세무대리인을 적극 발굴하고, 연도말을 맞아 소속 직원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자세정 구축을 위해 전자신고를 확대하고, 2005년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제와 2004년 귀속 연말정산 업무의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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