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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6. (토)

세정가현장

“집단상가 세원관리는 공동책임의식 높여 지도”

김정환 서장, 奉서울청장 순시 업무보고에서


김정환 남대문서장은 지난 20일 봉태열 서울청장이 남대문세무서를 순시한 자리에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대규모 집단상가에 대한 성실 세원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서장은 남대문署는 관할구역이 서울의 도심 상가지역으로 대기업 본점과 금융기관 본점 및 남대문시장 상가 등 집단 재래상가가 밀집해 있음을 상세히 언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의 세원관리 현황과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한 세정 및 홈택스서비스 홍보사항을 중점 보고했다.

이어 분야별 주요 업무추진계획 및 신규사업자교육과 납세서비스 분야 친절봉사 생활화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뒤 봉 청장은 각 과의 여직원의 배치사항을 묻고, 여직원도 동등한 자격으로 세무공무원에 임용된 것이니 차별하지 말고 각종 업무에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여직원의 섬세함 등의 장점을 잘 활용하도록 배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남대문署의 사업자 분포도를 보고 집단상가 대한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동종 업체간의 형평성을 일깨워 자발적으로 공동의 책임감을 느끼도록 납세지도를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직원교육의 생활화를 `밥상머리교육'에 비유해 설명하며 세무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李某 조사관은 “세무서를 순시하면서 각종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배려해 과·계장만을 만나 격려하고 돌아가는 청장님의 깊은 뜻에 직원들이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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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남대문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은 봉태열(奉泰烈) 서울지방국세청장 순시를 맞은 업무보고에서 집단상가, 동종업체간의 공동책임의식을 강조하는 납세지도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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