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6. (화)

세정가현장

매일 영어 한마디 세정 글로벌화

남양주署 홈페이지 영어회화 업데이트 납세자 호응 얻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운영해 직원은 물론 납세자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세무서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남양주세무서(namyangju@nts.go.kr, 서장·김상현).

남양주署는 지난달 3일부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명언과 영어 회화 등을 매일 실어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한 것. 명언은 명상록이라는 제목으로 살아가면서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보고 생활양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1회 명상록은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올렸다. 이는 소크라테스가 탈옥하는 과정에서 느끼며 터득한 인생가치관으로 그는 참되게 살고 아름답게 살고 의롭게 살기를 원했다는 내용이다. 최근 올린글은 `오늘보다 높은 내일을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미국 詩人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의 時를 올렸다.

또 월드컵 Engilsh로 월드컵 행사기간에 외국인과 기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가장 기초적이면서 쉬운 영어회화를 싣고 있다. 16회차에는 `Make youself at home, please(내 집같이 편히 생각하세요)'를 실었다.

이와 더불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면서 국제적인 매너감각을 익히도록 `글로벌시대 에티켓'이란 제목으로 좋은 글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매일 일생에 필요한 글이 홈페이지에 뜨자 직원은 물론 납세자들로 유익한 내용이라며 반기고 있다.

납세지원과 관계자는 “홈페이지 틀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납세자에게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데 아쉽다”고 토로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