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0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관련 일선 세무서에서는 세무대리인 간담회가 한창이다. 남대문세무서(namdaemun@nts.go.kr, 서장·김정환)는 지난 6일 관내 세무대리인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경석 세원관리1과장은 관련 자료를 세무대리인에게 배부하고 1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장은 설득력있는 신고 안내로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납세편의 증진을 위한 신고관리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원활한 시행 ▶세무사와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주택임대소득 신고 안내 ▶개인과외 교습자에 대한 성실신고 ▶표준재무제표 작성방법 개선 ▶홈택스서비스 이용안내 등의 순으로 설명했다.
특히 2002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 주요 문답자료를 배포해 참석 세무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문답자료는 2001년도에 신규 개업한 사업자의 외부조정계산서 첨부대상 여부는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 39개로 주요 질의와 답변하는 식으로 구성해 세무사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됐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