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서장·유연근 (劉連根))직원들 표정이 봄날 화사한 꽃들처럼 환하게 바뀌었다. 직원들의 친절한 자세에 민원인들의 만족도도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同署의 이같은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주인공은 손동식 세원관리2과장과 김상수 납세지원과장이다. 손 과장은 同署의 직원교육 강사로서 무엇보다 친절세정에 대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 과장은 지난 4일 직원들이 모인 직원정신교육에서 아침에 출근하면서 서로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점과 민원인이 내방하였을 때 자발적인 안내를 소홀히한 점 등에 대한 직원들의 치부를 질책하며 강도높은 자기반성을 요구했다.
김상수 납세지원과장의 경우 금년초부터 내방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납세지원과 직원들을 위주로 조를 편성, 내방민원인들을 친절히 응대하고 있다. 특히 김 과장은 직접 민원실에서 1시간이상 민원인들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각 과를 순시하며 따뜻한 친절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