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이달 중순부터 내달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무사를 ‘국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로 알리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취지다.
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로 정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금주치의’라는 표현을 통해 납세자의 신고와 상담은 물론 세무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직역임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세무사가 세금 문제를 제때 정확하게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세무사회는 하지원 배우와 공공세무플랫폼 ‘국민의 세무사’ 앱 화면을 활용해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포스터와 홍보 배너를 제작했다. 종합소득세 신고철에 맞춰 국민 노출도를 높이고, 세무사의 역할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 광고 소재를 적극 활용해 효율을 높인 점도 이번 홍보의 특징이다.
올해는 지상파 라디오, 버스, 전광판, 전자게시대 등 생활 밀착형 매체 홍보가 대폭 확대됐다.
라디오 홍보는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한동준의 FM팝스’ 등 MBC 표준FM, MBC FM4U, CBS 표준FM 및 음악FM 등 청취율이 높은 지상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무사 CM송을 활용한 20초 광고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집중 송출된다. 4월에는 약 224회, 5월에는 약 406회 이상 광고가 집행될 예정으로, 신고철 동안 지속적인 노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버스 홍보도 확대됐다. 서울 시내 10대와 광역 12대 등 총 22대에 ‘국민의 세무사’ 광고가 부착돼 운행된다. 노선은 광화문, 종로, 신촌, 강남, 여의도, 판교, 광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핵심 상권에서도 홍보가 진행된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광화문 일민미술관 전광판에 ‘국민의 세무사’ 광고가 송출된다. 이 전광판은 하루 100회 이상 광고 송출이 가능한 대형 매체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사거리 일대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노출된다.
아울러 강남역, 고속버스터미널, 양재역, 교대역, 이수역, 사당역 사거리 등 차량 이동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지역에 전자게시대 광고도 함께 시행한다.
세무사 CM송 활용 범위도 넓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은 물론 국민 누구나 해당 음원을 휴대폰 벨소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광고 송출을 넘어 회원과 국민이 직접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홍보 저변을 확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 대국민 홍보를 통해 세무사가 국민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AI·플랫폼 시대 속 국민이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와의 상담을 통해 절세 혜택을 얻고, 정확한 신고와 성실납세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