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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3.03. (화)

내국세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 2년 연속 5곳 그쳐

올해 '고액 납세의 탑' 5곳 중 4곳 증권·보험사

국세 삼천억원 탑-엔에이치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화재해상보험, 메리츠증권

국세 이천억원 탑-라이나생명보험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기업 수가 작년과 동일한 5개 기업에 그쳤다.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뿐만 아니라 최고액 납세의 탑 또한 크게 낮아져, 작년 팔천억원 탑이 탄생한 데 비해 올해 최고액 탑은 삼천억원 탑에 머물렀다.

 

재정경제부는 3일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고액 납세의 탑 전수식에서 국세 삼천억원 탑과 국세 이천억원 탑을 전수했다.

 

국세 삼천억원 탑을 수상한 기업은 엔에치투자증권(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메리츠증권(주) 등 4곳이며, 국세 이천억원 탑은 라이나생명보험(주)가 수상했다.

 

총 5곳의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 가운데 4곳이 증권·보험사다.

 

한편, 고액 납세의 탑은 한 해 동안 법인세를 1천억원 이상 납부한 고액 납부 기업에게 수여하는 명예 기념탑이다.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은 법인세수와 밀접하게 연관돼, 2023년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14개 기업이 수상했으나, 이듬해인 2024년 제59회 납세자의 날에는 법인세수가 62조5천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이 5개로 급감했다.

 

반면, 올해 제60회 납세자의 날에는 2025년 법인세수가 전년대비 22조1천억원 늘어난 84조6천억원을 거뒀으나, 최고액 납세의 탑이 삼천억원에 머문 데다 수상 기업 또한 작년과 동일한 5개 기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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