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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2.19. (목)

내국세

유튜버들 평균 7천100만원 번다

상위 1% 13억 vs 하위 50% 2천462만원

2030 전체의 80%…1인당 평균수입, 40대 1위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 수입금액이 2024년 귀속 기준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상위 1%는 평균 13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1인 미디어 창작자 신고인원 및 수입금액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4천80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신고한 전체 수입금액은 총 2조4천714억원에 달하며, 1인당 평균 약 7천100만원 수준이다.

 

최근 5년새 유튜브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0년 귀속 기준 9천949명이던 신고인원은 2024년 3만4천806명으로 26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금액은 5천340억원에서 2조4천714억원으로 무려 362.8% 뛰며 신고인원 증가폭을 웃돌았다.

 

하지만 수입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컸다. 2024년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348명은 총 4천501억원을 벌어들여 1인당 평균 12억9천339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상위 10%(3천480명)은 1조1천589억원의 수입을 올려 1인당 평균 3억3천30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50%에 속하는 1만7천404명의 총 수입금액은 4천286억원에 그쳤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수입은 2천462만원으로, 상위 1%와 비교하면 5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이하와 30대의 강세가 뚜렷했다. 2024년 기준 3만4천806명 중 20대 이하는 1만2천96명, 30대는 1만5천668명으로 79.7%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4천815명, 50대 1천567명, 60대 이상 66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1인당 평균 금액으로는 20대가 5천435만원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적었다. 40대가 8천67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7천959만원, 50대 6천981만원, 60대 이상 6천3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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