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1월 수출이 전년 대비 5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 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1.6% 증가한 48억4천만달러, 수입은 2.0% 감소한 37억1천만달러로 무역수지 11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광주 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6.5% 증가한 15억3천만달러, 수입은 10.3% 증가한 7억6천만달러로 무역수지 7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 수송장비(전년 동월 대비 81.3%), 반도체(89.7%), 기계류와 정밀기기(8.4%), 가전제품(26.4%) 등은 증가했으나 고무타이어 및 튜브(전년 동월 대비 45.7%) 등은 감소했다.
수입품목 중에는 반도체(전년 동월 대비 8.1%), 가전제품(36.3%) 등은 증가했으나 고무(전년 동월 대비 56.4%), 기계류(18.4%), 화공품(5.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주요 교역국인 미국은 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으며 중국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동남아(전년 동월 대비 62.4%), 미국(38.6%), 중남미(47.0%), 유럽연합(114.7%), 중국(19.3%) 등은 증가했다. 수입은 동남아(전년 동월 대비 3.6%), 미국(17.3%), 유럽연합(5.5%), 중국(75.0%) 등은 증가했으나 일본(전년 동월 대비 16.7%) 등은 감소했다.
11월 전남 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5% 감소한 33억1천만달러, 수입은 4.7% 감소한 29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 3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석유제품(전년 동월 대비 5.0%), 수송장비(1.3%), 기계류와 정밀기기(86.4%) 등은 증가했으며 화공품(전년 동월 대비 5.7%), 철강제품(10.3%)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유럽연합(전년 동월 대비 6.2%), 중국(3.3%) 등은 증가했으나 동남아(전년 동월 대비 11.3%), 미국(10.0%), 일본(3.1%) 등은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