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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0.01.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장보기에 앞치마 전달까지…팔달문시장으로 달려간 중부지방세무사회

'2025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개최

무료세무상담, 장보기 행사, 장바구니 전달 

이재실 회장 "마을세무사 적극 활용해 달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실)는 지난 3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수원시 및 팔달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2025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 세무상담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앞치마 전달식, 장보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는 행정안전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부지방회 관할지역의 마을세무사들은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상담은 물론 재테크와 경영컨설팅 등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분들께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정호 팔달문시장 상인회장은 “전에도 오셔서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점차 소외되거나 잊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중부지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부지방회는 팔달문시장 상인회에 시장 운영 및 상인들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용품(앞치마)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소비촉진에 나섰으며,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수원지역세무사회 고성식·한승훈 마을세무사는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수수료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나고 중부지방회 임원진은 팔달문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이곳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김대건 수석부회장, 김미자 홍보이사, 유수진 동수원지역세무사회장, 양헌태 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진성구 동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고성식·한승훈 마을세무사, 조정호 팔달문시장 상인회장, 석종국 수원시청 세정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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