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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15.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고시회, 11월18일 수습세무사 채용박람회 연다

삼성동 소노펠리체…오후 2~4시 예약제, 4~6시 현장접수

참여희망 세무법인·개인사무소, 25일까지 신청서 접수해야 

같은날 오전엔 신입회원 환영회도 개최 예정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오는 11월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에서 ‘2025 수습세무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주관, 성황리에 개최해 수습세무사와 세무법인·세무사사무소간 만남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식적으로 면접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합격 직후의 수습세무사들에게 매우 의미 깊은 자리로, 참가자 및 관계자에게 기대를 남겼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루비홀, 토파즈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40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지난해 부스마다 지원자들이 몰려 대기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오후 2시~4시까지 예약제로, 4시~6시까지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법인과 개인세무사사무소는 오는 25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세무사고시회(팩스 02-581-6800)로 접수해야 하며, 부스 배정은 참가비(10만원) 입금 순으로 이뤄진다.

 

장보원 회장은 “수습세무사들이 합격 이후 처음으로 면접의 장에 나서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세무사고시회가 직접 주관해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수습세무사들에게는 소중한 첫 출발의 기회가, 세무법인과 세무사무소에는 미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수습세무사를 구하는 세무법인, 세무사무소가 적극적으로 신청해 수습처를 구하기 위해 상경하는 다수의 세무사 합격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5년 한국세무사고시회 신입회원 환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환영회에서는 회원증과 메달 증정, 선배세무사들과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신입 세무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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