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세무서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제50대 김종일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일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세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세정 본연의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업무집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국민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제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단순한 신고 실수는 '자상한 조사'를 하되, 고의적 탈세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나부터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70년 ▷충북 청주 ▷청주 운호고 ▷국립세무대학 8기 ▷청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대전청 징세과장 ▷대전청 감사관 ▷대전청 법인세과장 ▷대전청 운영지원과장 ▷대전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장 ▷북부산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현)